태권소년 김요한, 발차기 시범 후
"바지가 터진 것 같다" 엉뚱 매력
"바지가 터진 것 같다" 엉뚱 매력

최근 ‘외식하는 날’ 녹화에서 태권 소년 김요한은 MC 홍현희의 “발차기 같은 자세를 살짝 보여줄 수 있냐”는 갑작스러운 요청을 받았다.
김요한은 당황한 듯 했으나 이내 발을 벌리고 예사롭지 않은 몸풀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갑자기 “바지가 터진 것 같다”며 허리를 숙여 자신의 바짓가랑이를 확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현희는 “어머, 김요한 씨”라고 급하게 부르며 김요한의 행동을 저지하려 했고, 강호동은 폭소를 터뜨렸다. 급기야 홍현희와 홍윤화는 “이런 것 좋다. 인간미 있다”고 입을 모으며 수습에 나섰다.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김요한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간단하게 뒤후리기 한 번 가겠다”며 태권도 기술을 선보였고, 세 사람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김요한은 세 사람의 리액션에 신경 쓰지 않고 다시 한 번 허리를 숙여 자신의 바짓가랑이 상태를 확인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웃게 했다.
‘외식하는 날’은 7일 오후 8시 50분 SBS FiL, SBS FiL UHD, SBS PLUS에서 동시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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