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종상 측은 배우들의 동선문제로 시상식 중계를 맡은 KBS측이 남녀 주·조연상 후보를 5명으로 줄이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KBS 측은 에 “KBS는 중계만 할 뿐 후보와 관련한 부분은 대종상 집행위에 문의해야 할 것”이라고 부인했다. 이후 대종상 측은 후보자들 중 동점자가 있어 6명의 후보자가 된 것이며, 전문심사위원들이 동점자를 재심사해 최종후보자 5명을 발표한 것이라고도 언급하는 등 혼선이 있는 상황이다. 일반적인 시상식에서는 시상식 개최 전 공개되는 후보들은 최종 후보자로, 동점자를 재심사해 후보를 탈락시키고 최종 후보자를 다시 발표하는 경우는 없다.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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