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장르의 음악이든 그의 노래가 호소력을 갖는 건 이 때문이다. “노래는 메시지를 주는 역할 말고도 위안을 주는 역할이 있잖아요. 갈수록 그런 노래에 관심을 갖게 되요.” 끊임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뮤지션. 재기발랄한 상상력을 발휘하고 일상의 한 조각까지 놓치지 않는 그이기에, 이적의 음악은 늘 기대가 된다. “3, 4분의 시간동안 사람을 벅차 오르게도 하고, 슬프게 만들기도 하는 게 좋아요.”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과연 어떤 이야기로 관객의 마음을 두드릴까. 호수와 만난 그의 여름 이야기는 12일 청풍호반무대에서 들을 수 있다.
사진제공. 뮤직팜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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