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국내 개봉하는 이자벨 위페르의 신작 는 서로 다른 성격의 모녀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과정을 밝은 톤으로 그린 작품이다. 수입사 측은 “이자벨 위페르가 전작들에서 보여준 예민하고 이지적인 이미지들을 과감히 벗어 던진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변신했다”고 전했다. 위페르는 29일부터 서울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열리는 사진 및 영상작품전 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전시는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독일 베를린, 스페인 마드리드, 일본 도쿄 등 7개 도시를 순회하여 6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한 바 있다. 세계적인 사진작가들인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프랭크, 리처드 아베돈, 에두아르 부바 등 60여 명이 촬영한 이자벨 위페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천경우 작가가 직접 프랑스를 방문해 이자벨 위페르의 사진을 촬영했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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