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 ‘뉴스룸’을 이끌어 갈 한민용 기자가 “시청자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앵커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 기자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 공정, 균형, 품위’라는 ‘뉴스룸’의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TBC 뉴스는 신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 6일부터 주중 ‘뉴스룸’은 서복현-안나경 앵커 체재로 바뀌었고, ‘정치부 회의’는 ‘뉴스룸’에서 ‘비하인드 뉴스’를 진행하던 박성태 기자가 맡았다.
10일부터 주말 ‘뉴스룸’은 한민용 기자가 단독으로 진행을 맡는다. 한 기자는 JTBC 보도국 정치팀 소속으로 2017년 JTBC에 입사해 정치, 법조 분야를 취재했고, 2018년 8월부터 김필규 기자와 함께 주말 ‘뉴스룸’을 진행해왔다. 김 기자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발령받았다.
‘뉴스룸’은 2020년 뉴스 개편에 따라 오는 2월 15일을 기점으로 토·일요일 저녁 6시 55분부터 1시간 일찍 시청자들을 만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기존 방송 시간대인 저녁 7시 55분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