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KBS 2TV ‘해피투게더4’ 스틸컷. /사진제공=KBS
KBS 2TV ‘해피투게더4’ 스틸컷. /사진제공=KBS
배우 소유진이 사랑이 넘치는 가족의 근황을 소개한다.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다.

9일 방송되는 ‘해투4’는 ‘열정 만수르’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 소유진을 비롯해 배우 배종옥, 김규리, 가수 션, 레드벨벳의 조이, SF9의 로운이 출연한다. 그중 소유진은 시즌1 쟁반노래방부터 시즌2 프렌즈, 시즌3 야간매점까지 매 시즌 ‘해투’를 찾는 단골손님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소유진은 편안한 입담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그는 남편 백종원의 ‘2019 SBS 연예대상’ 참여 뒷이야기를 밝혔다. 요식업계 종사자인 백종원은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는 데 이어 레전드 짤까지 남겨 화제가 됐다. 소유진은 시상식 당일 아빠의 턱시도 차림을 본 삼 남매의 반응과 백종원 수상 당시 생생했던 집안의 풍경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가수 청하의 축하 무대를 보며 함박웃음을 짓는 백종원의 짤에 관해서는 “나도 집에서 놀린다”며 시범을 보여줬다. 이어 올해 여섯 살이 된 둘째 딸 서현이 아침마다 직접 두부를 만든다고 해 출연진의 귀를 의심하게 했다.

또한 소유진은 MC 유재석과 ‘반전드라마’부터 이어진 인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는 “과거 유재석이 한 달 카드값으로 2만 원만 썼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소유진은 유재석의 또 다른 캐릭터인 유산슬에 자신의 노래인 ‘파라파라퀸’ 협업을 깜짝 제안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해투4’는 9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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