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2일 오전 서울 도화동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채널A 새 예능’보컬플레이 시즌2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보컬플레이 시즌2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가수 에일리가 “대학생들을 심사하면서 내 음악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털어놨다.
2일 오전 서울 도화동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보컬플레이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방송인 오상진, 개그맨 유세윤, 가수 김현철, 이석훈, 에일리, 전경남 PD가 참석했다.
‘보컬플레이2’는 각 대학을 대표하는 대학생 뮤지션들이 음악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에일리는 “심사를 맡으면서 대학교 다닐 때가 떠올랐다”면서 “대학생 때 무대를 처음 경험했는데 그 때 생각이 났다. 풋풋하게 음악하는 대학생들을 보면서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생들을 통해 (음악에 임하는 나의) 마음가짐도 새로워졌고, 음악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