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임창정의 소속사 예스 아이엠(YES IM) 엔터테인먼트는 “배우와 가수, 작곡, 작사가,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임창정이 김재환에게 곡을 선물했다. 작곡가로서 실력을 뽐냈다”고 밝혔다.
임창정이 선물한 곡은 김재환의 첫 번째 미니음반 ‘어나더(Another)’의 타이틀곡 ‘안녕하세요’이다. 임창정은 평소 워너원의 팬이자 김재환의 목소리를 좋아했다고 한다. YES 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임창정은 김재환을 오래 인기를 얻으며 활동할 가수라고 생각하던 중 작곡 의뢰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곡 작업에 임했다”고 귀띔했다.
임창정과 김재환의 만남이라는 소식만으로도 팬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임창정은 YES IM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녹음실에서 김재환을 처음 만나 첫 소절을 들었다. 나보다 음역대 폭이 월등하게 넓다”며 “기대보다 10배 이상은 더 잘 불렀다”고 극찬했다. 이어 “내가 불렀다면 이렇게 좋은 곡으로 완성되지 않았을 것 같다. ‘안녕하세요’가 많은 이에게 사랑을 받는다면 그건 전적으로 김재환의 실력 때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환은 오는 20일 첫 번째 솔로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임창정은 최근 종합 문화기업 예스 아이엠 컴퍼니를 열었다. 자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 교육, 공인으로서 갖춰야 하는 기본 인성 교육 등 새로운 스타 발굴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