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는 갓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 정효빈의 데뷔곡으로, 첫사랑과 이별한 뒤 쓸쓸하고 공허한 심정을 그린 발라드 장르이다.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정효빈의 호소력 짙은 음색, ‘나의 첫 사람이 내 첫사랑이 너라서 처음이라서 유난히 아픈가 봐’ 등 공감을 자아내는 가슴 절절한 가사가 돋보인다.
올해 스무 살이 된 정효빈은 자신만의 감성과 울림 있는 목소리로 음악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정효빈은 소속사 스퀘어 레코드를 통해 “마냥 행복했던 학창시절에서 벗어나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고, 처음 내 이름으로 나올 음반을 작업했다. 오로지 내 감정에만 충실해지는 시간을 가지며 큰 좌절을 겪어보기도 했다”며 “이번 곡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게 많은 만큼, 더 열심히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겸손한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