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는 4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 합류해 프랑스로 떠났다. 바스티유 광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배우 이시영은 만화 ‘베르사유의 장미’를 언급했다. ‘베르사유의 장미’가 국내에서 방영된 것은 1993년으로 1997년생인 차은우는 “잘 모른다”며 낯설어 했다.
이시영은 “나는 프랑스 혁명을 만화로 봤다”며 “만화에서는 마리 앙투아네트가 그렇게까지 악역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역사강사 설민석은 “나는 그 분이 조금 불쌍한 게, 사치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그 전 왕비에 비해서는 사치가 심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그는 “루이 16세가 죽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이 다 악역이어야 했다”며 “비운의 여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