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슈가맨2’ 방송 캡처
‘슈가맨2’ 방송 캡처
‘1대 란’ 전초아가 슈가송 ‘어쩌다가’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란은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슈가맨2’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어쩌다가’를 부르며 등장해 반가움을 샀다.

란은 “30문 만에 녹음실 앞에서 가사를 썼다. 이 노래 가사를 쓰기 전 전 남자친구의 미니홈피에서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봤다. 가사를 쓰려는데 그게 생각나서 내 솔직한 심정을 담았다”고 밝혔다.

또 이날 란은 활동을 지속하지 못하고 사라진 이유도 밝혔다. “‘어쩌다가’를 많이 사랑해줬지만 당시 난 신용 불량자였다. 음원에 대한 개념이 없을 때여서 수익에 대한 부분이 계약서에 없었다”고 말했다.

때문에 란은 ‘어쩌다가’를 두고 “애증이 깊은 곡”이라고 토로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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