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20회 최고의 1분은 응급실에서 눈물 짓는 김선아와 이를 위로하는 감우성의 장면이다.
21일 시청자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키스 먼저 할까요?’의 19회는 10.8%(이하 수도권 가구 시청률), 20회는 13.3%, 오후 10시 58분에는 최고 시청률 15.23%을 기록했다.
이날 순진은 무한이 응급실에 실려왔다는 전화를 받고 과거 어린 딸의 죽음을 떠올리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무한에게 달려갔다. 침대 위의 무한은 정신을 가까스로 회복해 순진을 안심시키는 장면이 담겼다. 또 다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것 같아 두려운 순진과 시한부 삶을 살면서도 순진을 배려하는 무한의 모습은 시청자를 감동시키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제작진은 “서로를 걱정하고 서로를 위로하는, 그 와중에 웃음이 있는 이런 모습이 우리 삶의 진짜 사랑이지 않을까 한다”며 해당 장면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