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KBS2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는 가수 왁스와 개그맨 박성광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스킨 스쿠버 자격증이 있다고?”라고 묻자 왁스는 “원래 물을 무서워한다”며 “물 공포증을 극복하고자 도전 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왁스는 “물 공포증을 극복하게 해준 특별한 남자가 있다더라”라는 질문에 “지인들과 함께 수영을 배우는 첫 날이었다”며 “막상 물에 들어가기 너무 겁이 나 망설이고 있는데, 박형식 씨가 ‘누나 제 손 잡고 들어오세요’라며 손을 내밀더라. 나도 모르게 박형식 씨 손을 잡고 물속으로 확 들어가게 됐다. 아마 박형식 씨가 손 내밀면 다들 들어가지 않겠냐”고 말해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