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국과 함께 검찰로 향하는 우제문을 막아선 허일후, 여전히 속을 알 수 없는 반준혁(김유석)을 매섭게 응시하는 노진평, 꿍꿍이가 있는 경찰서장의 지시로 우제문과 전면 대치중인 형사들까지,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맴돈다. 과연 어느 하나 종잡을 수 없는 이 판의 결말은 무엇인지, ‘나쁜녀석들’ 5인방은 각자가 추구하는 진정한 정의를 찾을 수 있을지, 더욱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6일) 밤, 조영국의 청문회 출석을 앞두고 ‘나쁜녀석들’의 내부 분열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모였던 만큼 격렬한 충돌을 겪게 될 ‘나쁜녀석들’이 부딪힐 수밖에 없었던 인간적인 속내와 그 과정에서 함께 선사할 화려한 액션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