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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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 조성하와 조재윤이 수석을 들고 대치중인 ‘일촉즉발’ 상황이 포착됐다.

‘구해줘’ 측은 13일 조완태(조재윤)가 백정기(조성하)의 수집품인 수석을 들고 분노를 폭발시키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공개했다.

그동안 조마조마하게 이어져온 두 사람의 극적인 갈등이 불거지면서 두 사람이 제대로 ‘한 판 붙는’ 상황이 펼쳐지는 셈이다.

특히 조완태는 수석을 손에 쥔 채 당장이라도 백정기에게 타격을 입힐 듯 매서운 눈빛을 쏘는 반면 백정기는 가소롭다는 표정으로 조완태를 노려보고 있어 ‘수석 싸움’의 전말과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이 장면을 통해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백정기의 충격적인 사실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어지던 ‘기 싸움’의 서열이 정리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성하와 조재윤은 누구보다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이지만, 사이비의 추악함을 드러내기 위해 자신을 모두 내려놓고 배역에 임하고 있다”며 “스태프 모두가 절로 존경심이 생길 정도로 ‘인생 연기’를 펼치고 있는, 조성하와 조재윤의 ‘구해줘’ 속 후반부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구해줘’ 13회는 오는 16일 오후 10시20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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