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진지희/사진=SBS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화면
진지희/사진=SBS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화면
진지희/사진=SBS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화면
‘언니는 살아있다’의 진지희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지난 15일 첫 방송 된 SBS‘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1회에서 진지희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할 말은 하는 강단 있고 패기 넘치는 여고생 강하세로 분해 소문만으로 자신을 의심하며 막말을 서슴지 않는 교감 선생님나대인(안내상)과 설전을 벌이며 “제가 아니라고 하면, 아닌 게 되는 거예요? 어차피 믿어줄 것도 아니잖아요!!”라며 강하게 따지고 들었다.

또한, 자신을 믿어주지 않은 언니 강하리(김주현)에게 역시 “부모 사랑 못 받고 자란 것도 억울한데, 하나뿐인 언니까지 날 의심하면, 난 누굴 믿고 사냐고!”라며 참았던 감정을 폭발시키는 모습으로 첫 등장부터 강하세 캐릭터로의 완벽 변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진지희는 어린 나이에도 단연 돋보이는 감정 연기와 강하리 역을 맡은 김주현과의 남다른 호흡으로 드라마 속 존재감을 높였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 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 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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