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2017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 포스터 / 사진제공=AIM
2017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 포스터 / 사진제공=AIM
코린 베일리 래가 국내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16일 ‘2017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 측이 노라 존스에 이어 코린 베일리 래를 2차 라인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7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페스티벌이다.

부드러움과 깊이를 가진 감성보컬 여신 코린 베일리 래는 2006년 ‘Corinne Bailey Rae’를 발표하며 혜성처럼 떠올랐다. 이 앨범으로 전 세계 50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하였고 ‘Like A Star’, ‘Put Your Record On’ 등의 곡이 열풍을 일으키며 세계적인 여성뮤지션 반열에 올랐다.

이후 발매된 2집 ‘The Sea’로 머큐리상 후보에 올라 음악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6년 만에 새 앨범 ‘The Heart Speaks In Whispers’로 돌아와 미국과 영국 R&B 차트에서 3위를 기록하였다. 코린 베일리 래는 올해 ‘뮤즈 인시티’에서 노라 존스 직전에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동시대를 대표하는 두 여성뮤지션들의 공연을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7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은 노라 존스, 코린 베일리 래 포함 총 7팀의 여성 뮤지션이 무대에 오르며 3월 초 세번째 라인업를 발표할 예정이다.

30%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뮤즈 인시티’의 선예매 티켓은 2월 17일 금요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정보는 뮤즈 인시티 홈페이지(museincity.com), 페이스북(facebook.com/museincit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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