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채널A ‘국민 맞춤 선곡쇼 싱데렐라(이하 싱데렐라)’는 ‘떠나가는 연인의 마음을 붙잡을 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최근 녹화 당시 MC 김희철, 문희준과 더불어 지숙과 강남이 아이돌의 비밀 연애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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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지숙은 데뷔 초, 엄격한 소속사의 감시를 피해 남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늦은 밤, 숙소 앞으로 남자친구가 찾아오면 소속사 직원들에게는 체중 관리를 위해 운동을 하러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 것. 지숙은 혹시 거짓말이 들킬까 두려워 주머니에 늘 줄넘기를 챙겨 나오는 치밀함을 보이기까지 했다.
또 강남은 연습생 시절, 넉넉지 않은 주머니 사정 때문에 특이한 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몇 시간이고 하염없이 함께 걷기만 했다고. 심지어 함께 밥을 먹을 수조차 없어 각자 집에서 끼니를 해결한 후 만나서 걷고, 식사시간이 되면 다시 헤어져 밥을 각자 먹은 후 만나서 걸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이날 출연한 전, 현직 아이돌 출신 출연자들은 팬들에게 들키지 않고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방법 등 그 동안 감춰왔던 연애 필살기를 공개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