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 제작 수필름) 언론시사회가 김윤석·변요한·채서진·김상호·안세하·박혜수 그리고 홍지영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변요한은 “채서진과 같은 학교 동문이라서 편안하게 사랑할 수 있었다. 달달해 보이려고 노력 많이 했다. 그렇게 봐주셨다면 감사하다”면서 “작품 하면서 많이 사랑했다”고 말했다.
채서진은 “변요한 오빠가 학교 선배다. 현장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 타입 인데 잘 이끌어줬다. 친한 친구들을 불러서 현장서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놀던 기억이 있다”면서 “전체적으로 분위기를 좋게 해줘서 현장에서 편안하게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베스트셀러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를 전 세계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