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는 18일 “마동석과 예정화가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 처녀, 총각이 만나 아름다운 만남을 지속하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관계자는 “마동석과 예정화는 같은 소속사 식구 선후배로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으며 운동, 영어 등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17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핑크빛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국내 대표 몸짱 스타로 손꼽히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대중에 잘 알려졌다. ‘운동’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져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많으며 오랜 만남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크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9월 예정화가 마동석의 소속사 후배로 들어오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운동·영어 등 공통 관심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3개월째 만남을 이어왔다. 하지만 그동안 예정화가 방송 및 인터뷰를 통해 밝힌 이상형을 살펴보면 ‘몸짱 커플’의 탄생은 이미 예견돼 있었다.
예정화는 지난해 방송된 MBC에브리원 ‘신동엽과 총각파티’에서 김종민과 암실 소개팅을 진행하던 중 “제 이상형은 함께 운동할 수 있는 남자”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 1월에는 화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이상형으로 마동석을 지목하기도 했다. 그는 “마동석 같은 분이 좋다. 상남자 같지만 성격은 상냥할 것 같다”며 “통통한 남자를 좋아한다. 현재 남자친구는 없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있다. 혼자 짝사랑 중이다. 티도 못내고 혼자 속으로 좋아하는 중이다”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예정화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나 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건강미 넘치는 매력과 예쁜 외모로 이름을 알렸으며 마동석은 영화 ‘두 남자’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영화 ‘부산행’, ‘굿바이 싱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