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추운 겨울날이면 더욱 생각나는 음식 우동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게스트로 박은지가 출연했다.
이날 박은지는 “1년 전 친구들과 음식점을 방문했는데 처음에는 전현무인 줄도 몰랐다. 구석에 전현무라고 써진 티셔츠를 입고 구석에 앉아있더라. 그래서 가까이 가서 ‘오빠 왜 이런 티셔츠를 입고 다니냐’고 물었다. 그러니 오빠가 ‘나 최근에 런닝맨 나갔다 왔잖아’라고 하더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그때 제가 ‘런닝맨’에 출연했어서 등판 이름표 보여주면 재밌지 않냐. 그래서 입고 다녔다”고 변명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