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최근 가수 장윤정 모친이 각 언론사로 메일을 보내고, 방송사와 인터뷰를 가진 것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장윤정 남동생 장 모씨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과거 장윤정의 동생 장 모씨는 2013년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다. 내용은 “언론보도를 통해 어머니와 내가 장윤정의 전 재산을 탕진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됐다. 많은 비난 속에서도 침묵으로 일관한 이유는 이번 사건의 파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입을 열자니 누나가 다칠 것이고, 입을 닫자니 회사가 다칠 것이고 내 말 한마디에 이 모든 게 영향을 받을 것이기에 조금 더 신중하게 인터뷰에 임하게 됐다”라며 인터뷰에 응한 이유를 밝혔다.

덧붙여 그는 “가족의 일은 가족끼리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 내 개인 가정사로 인해 회사에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4일 방송된 MBN ‘뉴스8-김주하의 진실’에서 장윤정 엄마는 수 년 간 장윤정과 연락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방송에 나와 인터뷰를 가졌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eNEWS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