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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비 측이 협박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유비의 보유 주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유비의 어머니이자 배우인 견미리와 이유비가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 유상증자에 참여해 연예인 억대 주식부자 대열에 합류했다.
연예인 주식 부자 8위에 오른 견미리는 보타바이오 유상증자와 부동산 현물출자 등을 통해 이 회사 지분 4.3%를 취득하면서 대주주에 올랐다. 금액으로 따지면 94억 4000만 원에 달한다. 올해 주가가 급상승한데다 부동산 현물 출자로 보유 주식이 늘어나 연초에 비해 2.6배나 불어났다고 한다.
또한 연예인 주식 부자 12위인 이유비는 4억 7000만 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8일 이유비가 휴대폰 습득자로부터 협박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달 중순 이유비의 휴대전화를 습득한 A 씨가 이유비의 휴대전화 속 개인정보를 언론사에 판매하거나 온라인에 유출하겠다고 협박,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A 씨는 현재 구속돼 검찰에 송치된 상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