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탁 결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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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그룹 배치기의 멤버 탁(이기철)이 품절남 대열에 오른다.

22일 배치기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배치기 탁이 오늘(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비 신부와의 행복한 모습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결혼 소식을 알렸다”면서 “예비 신부는 7세 연하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1년여 간의 교제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탁은 미니앨범 ‘갑중갑(甲中甲)’ 쇼케이스 무대에서 깜짝 결혼발표를 하며 유부남 힙합 듀오의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탁은 오는 10월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며,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하여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의 주례는 가요계 대선배이자, 평소 배치기를 아끼고 많은 조언을 해준 가수 태진아가 맡았다”고 덧붙였다.

배치기는 지난 2005년 1집 앨범 ‘자이언트(Giant)’를 발표하며 데뷔, 이후 ‘마이동풍’ ‘반갑습니다’ 등 히트곡을 남기며 활약했다. 지난 21일에는 감성보컬리스트 린과 함께 새 싱글 앨범 ‘이별의 품격’을 발매하기도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제뉴어리6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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