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방송되는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선 소림사에서 첫 날 밤을 맞이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피곤한 하루 일정을 소화한 남자멤버들은 머리를 바닥에 대자마자 모두 깊은 숙면에 빠져들었으나, 유독 한 사람 온주완 만큼은 쉽게 잠들지 못했다.
바로 옆자리에 누운 육중완이 우렁찬 코골이를 시작한 것. 설상가상으로 반대편의 이정신마저 코를 골기 시작해 괴로움은 더해졌다. 이정신은 씨엔블루의 베이시스트답게 낮게 베이스를 깔고 육중완은 장미여관의 기타리스트처럼 우렁찬 소리로 코골이 협주를 시전 했다. 뜻밖에 이뤄진 두 사람의 콜라보 연주에 온주완은 강제로 뜬눈으로 밤을 보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