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고운
베리굿 고운
[텐아시아=김하진 기자]걸그룹 베리굿이 데뷔 후 최초로 OST 음원을 발표한다.

태하, 서율, 다예, 세형, 고운 5인조로 구성된 베리굿은 지난해 ‘러브레터’로 데뷔, 처음으로 드라마 OST 가창에 참여했다.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OST ‘하나의 사랑’을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것.

‘하나의 사랑’은 가수 박상민의 원곡(작곡 김지환, 작사 조은희)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극중 주인공들의 코믹 테마에 맞게 상큼 발랄함에 러브라인을 넣은 보사노바풍의 곡이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OST 프로듀서인 작곡가 김경범(예명 알고보니혼수상태야)와 작곡가 오지헌(예명 AM)이 의기투합해 심혈을 기울여 리메이크한 곡으로 소란밴드 기타리스트 이태욱이 완성도를 더했다.

상큼한 실로폰 연주에 고운의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다. 그는 기존 이미지와는 달리 실력과 매력을 뽐냈으며, 지난해 인기를 얻은 송하예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이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나날이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는 걸그룹이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첫 번째 OST ‘하나의 사랑은’은 의미가 있다”며 “드라마 시청률 상승과 함께 베리굿의 2015년 여름 인기 질주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더하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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