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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시 청률 전주 대비 2.2% 상승, ‘진짜사나이 2′ 제치고 동시간대 2위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 (이하 런닝맨)이 연기활동 16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톱배우 이요원과 드라마, 스크린을 넘나들며 멋진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여배우 차예련의 출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시청률 9.0%(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시청률 6.8%보다 무려 2.2%나 급상승한 수치이며, 이날 ‘런닝맨’은 8.7%에 그친 MBC ‘진짜사나이 2’를 제치고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또한, 9일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도 전주보다 1.7% 오른 5.5%를 기록하면서,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도 전주 5.1%에서 1.7% 상승한 6.8%를 기록했다.
‘캐스팅 서바이벌’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날 ‘런닝맨’은 ‘오리무중 캐스팅 로드’, ‘스타일 전쟁, 배우들의 의상쇼’, ‘쪽대본을 소화하라’ 등 실내부터 야외수영장, 거리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게임까지 다채로운 미션으로 구성되어 흥미를 높였다. 또한 이요원과 차예련은 연기자로서 보여준 모습과 달리 때로는 적극적으로, 때로는 약간 허당스러운 모습으로 열심히 미션에 임하여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