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티저 이미지와 영상 공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소나무의 소포모어 앨범이자 동명의 타이틀 곡 ‘쿠션’은 가요계 히트제조기 이단옆차기 사단의 이스트웨스트(EastWest)와 떠오르는 신예 랩퍼 우노(\uNo)의 합작품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업계의 명가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의 손 끝에서 탄생한 ‘쿠션’ 뮤직비디오 역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소나무는 데뷔곡 ‘데자뷰(Deja Vu)’ 때의 무채색 분위기를 벗어 던지고 화려한 비비드 컬러로 감각적인 영상미를 완성해냈다. 공백기 동안 한층 물오른 멤버들의 비주얼도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매력 포인트다.
‘쿠션’은 힙합을 기본으로 일렉트로닉, 록 등의 요소가 혼합돼 소나무만의 신선한 분위기를 십분 살린 노래. 소나무는 이날 홍대 예스 24 무브홀에서 열리는 쇼케이스에서 처음으로 ‘쿠션’의 무대를 공개한다. 감칠맛 나는 티저 영상에서 유추할 수 있듯, ‘쿠션’ 무대는 소나무 전매특허인 파워풀 칼군무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소나무는 독특한 ‘퓨처스쿨’ 콘셉트로 컴백, 7월 한여름 가요계 걸그룹 대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퓨쳐스쿨이란 초기 힙합 음악을 가리키는 ‘올드스쿨’에서 착안한 단어로 소나무의 미래지향적인 음악과 스타일링에 대한 포부를 담은 콘셉트.
이단옆차기 사단, 떠오르는 작곡팀 스타트랙, 슬리피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소나무의 새 미니앨범 ‘쿠션’ 전곡과 뮤직비디오는 20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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