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이경심 프로골퍼 남편 몸 생명이라 신혼 초 팔베개도 안해줘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배우 이경심이 운동선수 아내의 고충을 토로했다.

16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하이틴 스타 배우 이경심이 100회 맞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결혼 후 달라진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이경심은 “달라진 것 많다”라며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프로골퍼 김창민과 결혼한 그는 “신랑이 골프선수라서 몸이 생명이다. 특히 팔과 허리가 그렇다”라며 “신혼 초에 시합 때문에 몸을 사리기 위해 팔베게도 안 해주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경심은 “침대에 금을 그어놓은 것처럼 ‘넌 여기, 난 저기’ 그렇게 잤다. 섭섭했지만 시합 중이라 다 맞춰줬다”고 설명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SBS ‘자기야-백년손님’ 화면 캡처

'백년손님' 이경심, "프로골퍼 남편, 몸 생명이라 신혼 초 팔베개도 안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