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한 불후의 명곡 출연
김광한 불후의 명곡 출연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9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광한이 올랐다.

# ‘전설의 DJ’ 김광한, 심장마비로 쓰러져 위독한 상태

전설의 DJ 김광한이 심장마비로 쓰러져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1980~90년대를 풍미한 전설의 DJ 김광한(69)이 심장마비로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광한은 지난 6일 심장마비로 쓰러져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그는 갑자기 쓰러져 치료를 받고 있다. 9일 갑자기 증상이 악화돼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병실에는 가족들이 김광한의 곁을 지키고 있다.

김광한은 19세의 나이에 1966년 ‘FM 히트퍼레이드’를 통해 대한민국 최연소 팝DJ로 데뷔했다. 그는 KBS 2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 ‘김광한의 추억의 골든팝스’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이했다.

현재는 한국대중음악평론가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KBS2 ‘불후의 명곡-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송 특집’에 전설로 출연하여 녹슬지 않은 입담을 보여줬고, 특히 즉석에서 LP플레이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TENCOMENTS, 어서 툭툭털고 일어나시길…빠른 쾌유를 빕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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