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방송된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연출 이형민 최성범, 극본 문소산) 7회에서 정재민(여진구)가 집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재민은 자신을 찾겠다며 집을 떠났다. 백마리(설현)는 떠나는 재민을 찾아갔다. 앞서 재민은 마리에게 숲 속 나무 아래서 기다린다고 전했다.
비를 맞으며 기다던 재민은 자신을 찾아 온 마리를 포옹했다. 재민은 마리를 위해 댕기를 준비했다. 이에 마리는 “백정은 댕기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재민은 “할 수 있다. 나와 혼인을 약조하면 할 수 있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에 마리는 자신이 사람이 아니라 흡혈족이라는 사실을 밝히려고 했다. 이에 재민은 “사람이다. 세상 모두가 널 백정 취급을 해도 나에게 사람이다. 너는 나에게 가장 귀하고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라며 입맞췄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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