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렌지 마말레이드’ 홍보사 측에 따르면 300년 전으로 타임리프한 스토리로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운명적인 인연의 서막을 알린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최성범)에서 조아라(길은혜)가 정재민(여진구)를 사로잡기 위한 작전을 본격화한다.
지난 1~4회 방송에서 그려진 아라(길은혜)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엄친딸이지만 마리(설현)를 좋아하는 재민(여진구)을 짝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인물. 하지만 300년 전으로 거슬러 간 조선시대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집안 어른들의 약속으로 정혼을 하기로 해 다시금 시작된 인연을 알렸다.
6회 방송부터는 재민의 마음을 얻기 위한 아라의 고군분투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현재 재민은 숲 속에서 만난 마리에게 첫 눈에 마음을 빼앗긴 상황. 아라는 재민과의 혼인성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계략을 펼칠 예정으로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무엇보다 6회 방송에서는 조선 내에서 비밀리에 운영되고 있는 은밀한 곳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 여진구와 길은혜의 인연을 확인할 수 있는 ‘오렌지 마말레이드’ 6회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제공. (유) 어송포유 문전사, KBS N, ZEN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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