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원은 23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자신이 프러포즈를 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박상원은 “그 날이 쉬는 날이었다. 친구들하고 술을 한 잔 먹게 됐는데, ‘오늘 청혼을 해야겠다. 사람들 많이 있을 때 하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화란과 박상원은 당시의 상황을 재연했다. 당시 박상원은 김화란에게 장미꽃 100송이를 건네며 “누나 저에게 평생 같이 살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말했으나 김화란은 이를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김화란은 “프러포즈가 장난인 줄 알고 거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화란과 박상원은 네 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올해로 결혼 13년 차에 접어들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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