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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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데뷔한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임윤아는 올 한 해 영화와 드라마로 관객, 시청자를 만났으며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싱글 발매까지 장르와 분야를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임윤아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정선지 역과 드라마 '폭군의 셰프' 연지영 역을 통해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사했다. 특히 '폭군의 셰프'를 2025년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시청률 1위로 이끈 것은 물론 한국갤럽이 조사한 '2025년 올해를 빛낸 탤런트' 부문에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대중적인 신뢰와 인기를 동시에 확인케 했다.
사진제공=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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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임윤아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 1TV 특집 다큐멘터리'‘다시 서다, 더 미라클'의 내레이션을 맡아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댄서 채수민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

그는 지난 8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OST '이사를 가며' 음원 발매로 관객과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한 것에 이어, 올 한 해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직접 작사에 참여한 싱글 'Wish to Wish'를 오는 19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 임윤아는 오는 20일에 진행될 '폭군의 셰프' 드라마 팬미팅 서울 공연에서 'Wish to Wish'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연기, 음악, 내레이션까지 다채로운 영역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임윤아가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통해 대중을 만날지 관심이 쏠린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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