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텐아시아DB
사진 = 텐아시아DB
변정수 갑상선암 수술 이후 완전히 달라진 일상을 털어놨다.

18일 '셀러브리티' 채널에는 변정수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변정수는 과거 암 투병 당시를 떠올리며 "죽다 살아난 경험이었다"고 당시 느꼈던 감정을 털어놨다.

그는 "갑상선암 수술과 성대결절 수술을 겪으면서 '내가 왜 이런 시련을 겪어야 하지?' 생각했다"며 "내 인생의 키포인트가 됐다. 결국은 약이 됐다. 오는 기회를 다 잡았다"며 힘들었지만 극복할 수밖에 없었던 간절함에 대해 얘기했다.

이어 변정수는 달라진 생활 습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50대가 되니까 알약이 많아진다. 영양제를 한 움큼 먹는다" 그러면서 "미스트도 추가 됐다"며 이너뷰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셀러브리티'
사진 = 유튜브 채널 '셀러브리티'
한편 변정수는 2012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치료 후 2018년 완치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18년 변정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솔직히 암에 걸렸다는 말을 듣고 내가 죽는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하지?' 생각하다가 재산부터 가족 명의로 바꾸고 유서도 썼다. 보험도 넘기며 마지막을 준비했다"며 "5년이 되니까 완치됐다더라. 지금은 재산을 다시 회수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