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18일 한 연예 매체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와 A씨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입짧은햇님도 '주사이모'에게 불법으로 약을 받고 링거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입짧은햇님이 A씨의 약을 박나래에게 전달하는 '전달책' 역할도 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입짧은햇님 측은 "붓기 약만 받았을 뿐"이라고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혹이 일자 박나래와 입짧은햇님이 함께 출연했던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사실을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보도가 시작된 건 3시 30분경. 약 6시간이 흐른 현재시각까지도 제작진 측의 입장이 없자 누리꾼들은 입짧은햇님의 유튜브 채널로 향했다. 이들은 "약 전달책까지 했다는 게 너무 충격임", "박나래 터졌는데 영상을 업로드했네 뻔뻔하다 이 사람", "운동으로 뺐다는 거짓말은 진짜 실망이다", "또 검은 옷에 화장 안 하고 어두컴컴한 배경에 '죄송합니다 몰랐어요' 하려나", "안 걸릴 줄 알고 영상 계속 올린 거 보소"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박나래는 불법 시술 의혹과 전 매니저들과의 갑질 논란 공방 등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함께 연루된 그룹 샤이니 멤버 키 역시 묵묵부답 12일 만에 입장문을 내고 활동 전면 중단을 알렸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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