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수현 공효진 집 난입해 차태현 비난 양다리

‘프로듀사’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김수현이 공효진의 집에 난입해 차태현을 비난했다.

23일 방송된 KBS2 ‘프로듀사’에서는 술에 취해 예진(공효진)의 집에 쳐들어 간 승찬(김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승찬은 예진에게 호떡을 건네며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졌다. 예진은 승찬을 자신의 집에 들였고 이어 귀가한 준모(차태현)는 승찬에게 “네가 왜 우리 집에 와 있느냐”고 물었다.

승찬은 여전히 술에 취한 채 “양다리. 술도 소주랑 맥주 섞어먹고. 공영 방송 피디가 수신료의 가치를 양다리에 써먹어도 되냐”고 비난했다. 그는 “예진이가 나이도 많고 성격도 나쁘고 돈도 잘 안 갚지만, 우리 예진이한테 그러면 안 되지 말입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준모는 “너야말로 우리 예진이가 나이도 많고 성격도 나쁘고 돈도 잘 안 갚는다고 만만해 보이는 거냐”고 응수했다. 예진은 이에 묘하게 기분 나빠하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프로듀사’ 방송화면

‘프로듀사’ 김수현, 공효진 집 난입해 차태현 비난 “양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