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된 MBC ‘맨도롱 또?’ 4회에서는 이정주(강소라)와 백건우(유연석)가 ‘맨도롱 또?’의 운영 방식을 두고 말다툼을 벌였다. 평생 돈걱정없이 살아온 백건우와 이정주는 운영 스타일마저 너무나 달랐다.
이정주는 손님을 모으기 위해 보말 칼국수를 대표 메뉴로 내세웠고 입간판을 세우는 등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를 본 백건우는 “나보고 칼국수만 만들라는 거냐. 난 그런 거 싫다. 내가 만든 음식 먹고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거 보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주는 “넌 재미로만 살 수 있어서 좋겠다. 하지만 난 어떻게든 돈 되는 가게로 바꿀 거다”라고 응수했다.
백건우는 이정주가 페인트칠하던 입간판을 발로 차며 “불쌍해서 빌려줬더니 완전 지 마음대로다”라고 막말을 했다. 이정주 역시 “너도 오천만 원 없는 거지 아니냐”라며 지지 않았다. 이에 백건우는 “내가 오천만 원 없어서 그런 줄 아냐. 당장 네 앞에 오천만 원 갖다줄 테니까 당장 나가라”라고 말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맨도롱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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