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전 방송된 SBS ‘황홀한 이웃’ 92화에서는 박찬우(서도영)가 술에 취한 최이경(박탐희)을 집에 데려다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아(이자영)는 최이경의 방으로 쪼르르 올라와 박찬우와 만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최이경은 “내가 그 이유 말해주면 우리 아빠 쓰러진 이유 말해줄 거냐”고 신경질적으로 굴었다.
최이경은 최대경 때문에 아빠가 쓰러졌다고 믿었다. 그러나 이정아는 “아가씨는 왜 자꾸 남탓만 하냐”면서 “애 죽은 것도 서봉국 탓 이혼한 것도 공수래 탓. 무조건 남 탓만. 자기 잘못은 죽어도 인정 못하고. 독해도 독해도. 애를 둘씩이나 죽여놓고 어떻게 그러냐”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정아의 말을 참지 못한 최이경은 결국 이정아의 뺨을 내리쳤다. 이정아는 “너 나를 쳤어? 내가 네 올케인데 어떻게 그래”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SBS ‘황홀한 이웃’ 방송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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