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김희선, "돈으로 이기면 그만, 전학 보내면 그만" 학교 폭력 실태 일침

입력 2015.03.25 22:21 수정 2015.03.25 22:21

‘앵그리맘’ 캡처

[텐아시아=박수정 기자]’앵그리맘’ 김희선이 학교 폭력 실태에 대해 일침했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3회에서는 조방울(김희선)이 고복동(지수)을 자신과 딸을 괴롭힌 학교폭력범이라고 확신하고 주먹을 휘두르다 교무실에 불려가는 장면이 담겼다.

도정우(김태훈)는 “그럼 교사가 안 보는 데서 학교폭력이 일어나면 되는 건가요?”라며 “증거만 안 남기면 법정 가봤자 돈으로 이기면 그만이고, 맞은 사람은 전학 보내면 그만이니까”라고 일갈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앵그리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