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지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단코스튜디오에서 개최된 걸그룹 블레이디의 컴백 쇼케이스에 깜짝 등장했다. 과거 그룹 투앤비에서 함께 활동한 멤버였던 가빈을 으원하기 위해 나선 것.
무대에 오른 솔지는 “여기 올라와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친동생 같은 가빈이가 블레이디로 나왔다고 해서 축하하려고왔다. 블레이디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솔지의 등장에 가빈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가빈은 본명 김송이란 이름으로 투앤비에서 솔지와 함께 활동했다. 김송이는 가빈으로 이름을 바꾼 뒤 블레이디의 새 멤버이자 리더로 합류해 첫 무대를 선보였다.
블레이디 새 앨범 타이틀곡은‘다가와’는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와 라틴 스타일로 강렬하고 화려한 느낌의 곡이다. 블레이디는 이번 앨범을 앞두고 5명 중 4명의 멤버를 교체하는 초강수를 두며 각오를 드러냈다.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솔지 인스타그램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