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설특집 ‘불타는 청춘’에서는 중년의 싱글 남녀 스타가 1박 2일 동안 강원도 오지산골에서 지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찬환은 홍진희에 대해 “내가 1년 후배인데 방송국 견학할 때 홍진희를 처음 봤다. 그때 세 명이 있었는데 단연 돋보였다. 무슨 요정이 내려와 앉아있는 줄 알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홍진희를 보며 “너 그때 시집갔어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찬환은 강수지와 장을 보러가던 중 양띠라고 밝힌 강수지에 “얼굴은 아직도 소녀같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말을 놓는 등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찬환은 1982년 MBC 1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주조연으로 활동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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