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TV 올리브TV의 요리쇼‘올리브쇼 2015’가 지난달 27일 첫방송하며 새롭게 시청자들과 만났다.
2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 E&M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올리브쇼 2015′ 오픈 스튜디오에는 MC 김지호, 보조셰프 홍진호를 비롯, 최현석 오세득 남성렬 등 전문 셰프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올리브쇼’는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프로그램에서는 ‘5분 레시피’ ‘초간단 디저트’ 등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손쉬운 레시피 코너가 마련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프로그램에 대해 연출자 신상호PD는 “문화적 수준이 올라가면서 요리프로 급증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셰프들의 선정 기준은 일단은 실력을 많이 본다”고 언급했다.

신 PD는 “꼭 외모가 멋져야 하는 건 아니지만 사람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야할 것 같다. 여기에 자신의 요리를 표현하는 언어 구사 능력을 보고 있다”라며 “많은 끼를 가지고 있던 셰프들을 우리가 찾아낸 것 같다”고 들려주었다.
또 “여러 요리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있는 외국에서도 셰프들이 요리하는 프로그램은 많지 않았다”라며 “요리 자체가 뭔가를 창조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셰프들 중에는 재미있는 사람들이 많아 프로그램의 인기 요인으로 자리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요리 프로그램은 이후 좀더 다양화하고 깊이있는 모습으로 세분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신 PD는 “주방과 요리에 관한 모든 것들을 주제로 하는 깊이 있는 콘텐츠가 가능할 것”이라며 “예를 들어 다양한 주방 조리 기구도 여러 측면에서 얘기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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