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허지웅 깜짝 등장 자연스런 연기

‘킬미힐미’

허지웅이 ‘킬미힐미’에 깜짝 등장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7회에서는 허지웅이 깜짝 등장했다. 오리온(박서준)은 담당 편집장을 찾았다. 이는 다름아닌 허지웅이었던 것. 허지웅은 오리온에게 “(소설을) 읽어봤는데 너무 좋았다”며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잠이 안온다”고 궁금증을 보였다.

오리온은 “2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며 “한 아이가 입양된다. 하지만 아이는 입양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상태다. 그 아이는 입양된 집 아이와 쌍둥이 남매로 자란다. 그러다 어느날 부모님이 나누는 이야기를 우연히 듣고 자신이 입양아란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어쩌면 자신의 과거와 연관 있을지도 모르는 재벌가 이야기를 듣는다”고 새 소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오리온은 “성인이 된 아이는 비밀리에 그 재벌가에 대해 파헤치려 한다”며 “그 집안에 자신과 동갑인 남자 아이가 있음을 알고 접근한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픽션인지 여부를 묻는 허지웅에게 오리온은 “취재를 더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MBC ‘킬미힐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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