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가수 김종국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군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종국은 “아버지는 오래 군인을 하셨고 지금 국가 유공자시다”라며 입을 뗐다. 이어 그는 “군대라는 게 늘 자랑스러운 단어였지 단 한번도 이렇게 부끄러워질 거라는 생각을 못했다”고 말했다.
공익판정을 받았던 나이에 대한 질문에 김종국은 “스무 살 때였다”며 당시 의사 소견에 대해 “제 측만증 사진을 의사선생님께서 보시고 나서는 ‘의학교과서에 실려야 하는 허리다’라고 말했다”며 당시 심각했던 건강상태에 대해 밝혔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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