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녀들’은 조선연애사극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만큼 양반과 노비를 넘나드는 신분 속에서 펼쳐질 뜨거운 러브 스토리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담장 아래서 벌어지는 남자 노비와 하녀들 사이의 은밀한 사랑, 그리고 양반과 노비의 이뤄질 수 없는 어긋난 사랑 또한 격정 로맨스에 또 한 번 불을 지피며 본방사수의 유혹을 제대로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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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국인엽(정유미)은 ‘하녀들’ 속 유일한 양반 출신 노비로 실제 조선 시대 당시에도 즐비했던 신분 하락의 주인공이다. 등장인물 중 가장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갈 인엽이 양반으로서의 자존심을 접고 어떻게 하녀의 삶을 견뎌낼지 이목을 집중케 하고 있다.
남자 노비 중 우월함을 뽐내는 무명(오지호)은 노비답지 않은 잘생긴 외모에 영특한 두뇌, 뛰어난 무술실력까지 갖춘 완벽한 인물이다. 노비계를 주름잡는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리더십까지 선보이며 안방 여심을 쥐락펴락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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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중 최고 매력녀 단지(전소민)는 당당함과 도도함으로 노비는 물론, 양반 남성들에게까지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하녀지만 신분에 굴하지 않은 채 진취적인 사고를 가진 캐릭터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여기에 떡쇠(김종훈), 바우(양승필) 등 수려한 외모에 8등신 기럭지까지 갖춘 훈훈 노비들은 보는 이들의 눈까지 더욱 즐겁게 만들 것으로 설렘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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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녀들’ 첫 회에서 정유미는 연회에 가기 위해 준비한 가마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자 수차례 가마를 리턴시키며 노비와 가마꾼들을 고생 시키는가 하면 둘도 없는 절친 윤옥(이시아)에게 선물로 줄 비단의 퀄리티가 성에 차지 않아 비단을 던지는 등의 행동을 보일 예정으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벗어놓은 꽃신을 하녀 단지가 신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천비가 발을 댄 신발은 다시 신을 수 없다며 주변 모든 노비들을 안절부절 못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처럼 도도하기 짝이 없었던 양반 정유미가 운명을 뒤바꾼 한 사건으로 인해 하녀로 몰락이다. 갑이 아닌 을로 180도 변한 신분을 과연 받아들이고 변화할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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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드라마하우스 & 코너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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