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이웃집 찰스’
KBS1 ‘이웃집 찰스’
KBS1 ‘이웃집 찰스’

위트만점의 글로벌 호감 티쳐 김영철은 달랐다.

KBS1 ‘이웃집 찰스’는 외국에서 온 이방인들이 한국에서 살아남기 위한 좌충우돌 리얼 적응기와 그에 따른 고충들을 해결해 나갈 프로그램. 그 안에서 이방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함께 이야기 나누며 솔루션을 제시하는 ‘이방인 학교’의 첫 일일 선생님으로 김영철이 등장, 남다른 활약을 펼친 것.

김영철은 ‘호감VS비호감’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수업에서 개그맨다운 위트와 밝은 미소, 상대방의 대화를 이끌어내는 리액션들로 출연진들을 편안하게 만들며 수업을 이어갔다.

김영철은 선배 이방인인 아디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어른에게 인사해 비호감으로 비춰졌다는 말에 자신이 직접 그 상황을 재연해 보이며 “예쁘냐”고 반문했다. 이에 “추워서 그랬다”는 아디의 한마디에 크게 웃음을 터트려 그녀의 귀여운 실수를 재미로 승화시켰다.

또한 여성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러시아의 대중교통 문화가 한국과는 많이 다름을 차분히 언급하면서도 무거운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자연스러운 농담을 던지는 등 이방인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들의 고민을 끄집어내고 해결할 수 있도록 일조했다는 평. 여기에 “먼저 인사하라”, “리액션을 많이 하라”는 이방인들을 향한 진심어린 마지막 꿀팁은 깊은 공감을 얻어냈다.

KBS1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KBS1 ‘이웃집 찰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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