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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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GOT7)이 정규 1집 활동을 마무리했다. 갓세븐은 지난달 18일 정규 1집 ‘아이덴티파이(Identif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하지하지마’로 활동했다. ‘하지하지마’는 발표 전부터 박진영 프로듀서가 자신감을 드러낼 정도로 갓세븐 특유의 그루브와 매력이 담긴 곡. 이번 앨범은 올 1월 데뷔곡을 발표한 갓세븐이 데뷔 1년도 되지 않아 정규 1집을 발표하면서 성장을 보여준 앨범이기도 하다.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하지하지마’의 마지막 무대를 준비 중인 갓세븐의 주니어(Jr.)를 만났다. 주니어는 3주간의 활동이 아쉽다면서도 ‘하지하지마’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하지하지마’를 통해서 우리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생각합니다. 정체성에 한발짝 다가갔던 노래에요.”

갓세븐은 ‘하지하지마’를 통해서 팬들에 대한 사랑을 더 느꼈다고 전했다. 이번 1집 컴백을 앞두고 일본 활동을 비롯해 해외 활동에 주력을 펼쳤던 갓세븐은 국내 팬들에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쇼케이스 전까지 타지에서 활동을 많이 했어서 사실 기대를 많이 버리고 있었어요. 쇼케이스나 첫방송을 했을 때 팬들이 우리를 계속 기다려주셨던 모습에 우리가 팬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깊게 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의 부족한 모습을 짚어주시고, 모니터하면서 부족했던 것을 채워가고 있어요. 팬들 덕분에 더 발전할 수 있었던 활동 기간이었어요.”

비록 음악방송 활동을 끝났지만, 갓세븐의 정규 1집에는 갓세븐의 다양한 매력을 알 수 있는 노래들이 수록됐다. 주니어는 “7명 성격이 다 다르다보니 좋아하는 곡도 다른데 나는 ‘그대로 있어도 돼’라는 곡을 추천한다”며 “‘하지하지마’가 마이너풍의 노래라면, ‘그대로 있어도 돼’는 산뜻하고 러블리하다. ‘하지하지마’와 같이 들으면 우리의 상반된 모습을 느낄 수 있다”고 감상팁을 전했다.

갓세븐의 2014년 활동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주니어는 연말 스페셜 무대를 예고하며 갓세븐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게 했다.

“‘하지하지마’ 3주 활동은 우리가 생각해도 아쉬워요. 대신 연말 무대에서 더 색다른 모습 보여드릴게요. 팬들이 아쉬워하시면서 기뻐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연말 무대에 대해 조금 흘리자면, 갓세븐의 여성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하하.”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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