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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KBS, '조폭 연루설' 조세호 무편집 강행

'조직폭력배 연루설'에 휘말린 조세호가 공영 채널인 '1박 2일'에 편집 없이 모습을 보였다.지난 7일 방송된 공영방송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조…

공영방송 KBS, '조폭 연루설' 조세호 무편집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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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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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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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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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나혼산' 제작진, 잠수 사흘 만에 입 열었다…"박나래, 출연 중단하기로 결정" [TEN이슈]

    [공식] '나혼산' 제작진, 잠수 사흘 만에 입 열었다…"박나래, 출연 중단하기로 결정" [TEN이슈]

    박나래가 전 매니저와 둘러싼 각종의 의혹 속 방송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MBC '나 혼자 산다' 측이 박나래가 출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5일 이후 연락이 되지 않았다.8일 제작진은 "우선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박나래 씨와 관련해 최근 제기된 주장에 대하여 공정성을 중점에 두고 사안을 판단하고자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이번 사안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았으며, 사실관계 확인을 포함한 내부 논의를 신중히 이어왔다"라며 "사안의 엄중함과 박나래 씨의 활동 중단 의사를 고려하여, 제작진은 박나래 씨의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중단키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제작진은 "다시 한번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깊이 사과드린다. '나 혼자 산다'는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건강한 웃음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 A씨와 B씨가 제기한 박나래의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대리처방,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 여러 불법행위 의혹에 2차 입장을 전했다.박나래는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됐다"며 "여러 분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얘기했다.이어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

  • '의류업계 CEO' 이엘, 알츠하이머 진단 받았다…"잡을 수 있는 사람 없어" ('경도를')

    '의류업계 CEO' 이엘, 알츠하이머 진단 받았다…"잡을 수 있는 사람 없어" ('경도를')

    배우 이엘이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알츠하이머를 진단 받은 의류업계 CEO로 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는 자림 어패럴의 대표 서지연 역을 맡은 이엘이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인물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 그가 동생 서지우(원지안 분)를 지키기 위해 이경도(박서준 분)에게 전략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2회에서 서지연은 단 한 회 만에 캐릭터의 결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남편 강민우(김우형 분)와 단둘이 마주 앉은 식사 자리에서 "저는 아직 결혼 생각은 없어서요"라고 결혼 전으로 돌아간 듯 현실과 어긋난 말을 꺼내 서지연의 기억에 이상이 생기고 있음을 조용히 암시했다.이어 카페로 이경도를 불러낸 장면에서는 동생을 지키고자 하는 언니의 절박함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경도와 서지우의 사진이 찍힌 기사를 자신이 터뜨린 것임을 고백하며, 지우의 영국행을 막고 자림 어패럴로 데려오기 위해 일부러 스캔들을 만들었다고 털어놓은 것. "자림 어패럴은 내가 아니라 지우가 더 잘할 거예요", "지우 잡을 수 있는 사람이 이경도 씨밖에 없어요"라며 회사와 동생의 앞날을 위해 본인의 병까지 밝히며 부탁하는 지극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엘은 동생 앞에서는 최대한 솔직하고 유쾌하게, 이경도와 남편에게는 차분하고 지적인 태도로 서로 다른 얼굴을 드러내며 두 얼굴의 서지연을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 과장된 감정보다 디테일한 변화를 통해 서사를 끌고 가는 이엘의 연기는 앞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질 자매의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경도를 기다리며'는

  • [종합] '연매출 30억' 양준혁, 아내 홀대 논란 있었는데…잠수복만 280만원('사당귀')

    [종합] '연매출 30억' 양준혁, 아내 홀대 논란 있었는데…잠수복만 280만원('사당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아내 홀대 논란이 있었던 양준혁이 아내 없인 뭐 하나 제대로 해내는 게 없는 허당 남편의 면모를 보였다.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34회는 최고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183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사당귀’의 코너 ‘걸어서 보스 집으로’에서 박명수는 걸그룹 위키미키 최유정과 함께 최규성 보스가 운영 중인 디저트 전문점을 찾았다. 최규성 셰프는 19살에 프랑스로 건너가 국립제과제빵학교를 졸업한 후 디저트계의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는 ‘피에르 에르메’ 밑에서 4년간 일하며 동양인 최초로 ‘셰프’ 타이틀을 딸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최규성 셰프는 “베이커리를 배우면서 유명한 호텔에서 일을 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쉽게 오지 않았고 동네 베이커리에서 일을 하게 됐다. 이후 운 좋게 호텔에 들어갔는데 인종차별을 당하기도 했지만 좋은 총괄 셰프를 만나서 좋은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연습할 수 있었다”며 지난 시간을 돌이켜 봤다.최규성 셰프는 박명수와 최유정에게 본인의 시그니처 디저트 메뉴인 ‘이스파한’과 ‘오랑주리’를 선보였다. 라즈베리와 장미, 리치를 조합한 디저트인 이스파한을 맛본 박명수는 “정말 맛있다. 아이스크림에서 장미향이 느껴진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오렌지의 과육을 이용해 만든 오랑주리를 맛본 뒤에도 계속 “달지 않고 맛있다”며 고급스럽고 화려한 맛에 비해 단조로운 맛표현으로 MC들의 불만을 사기 시작했다. 급기야 오랑주리의 맛을 구체적으로 묻는

  • 4주 연속 시청률 0%대 굴욕 썼는데…나주환 "본능적으로 이런 플레이가 되네 싶어" ('최강야구')

    4주 연속 시청률 0%대 굴욕 썼는데…나주환 "본능적으로 이런 플레이가 되네 싶어" ('최강야구')

    '최강야구' 불혹의 나주환이 몸이 기억하는 본능 야구를 보여준다. 8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최강야구' 129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최강 컵대회 예선 4차전 브레이커스와 한양대의 경기가 펼쳐진다. 지난 1일 방송된 '최강야구' 128회는 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방송된 127회 0.9%보다 더 하락한 수치다. 이로써 '최강야구'는 4주 연속 0%대 시청률 굴욕을 맛봤다. 지난 경기에서 최강 컵대회 첫 안타를 기록한 나주환의 본능이 깨어난다. 한양대의 타구가 내야 안타가 될 위기에서 나주환이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다이빙을 보여준 것. 본능적으로 몸을 날려 타자 태그 아웃을 시도한 나주환의 모습에 브레이커스 더그아웃에서는 감탄이 터져 나온다. 이종범 감독은 "역시 센스 있어"라며 나주환의 야구 본능에 미소를 띄우고 포수 허도환은 "원래 야구 본능이 있는 친구"라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나주환은 "'본능적으로 이런 플레이가 되네?' 싶었다"라며 부상을 아랑곳하지 않고 몸을 던졌음을 밝힌다.그런가 하면 나주환은 "나 오늘 홈런 칠 것 같다"라며 신들린 예언까지 이어가 눈길을 끈다. 자신의 타석을 준비하는 내내 나주환은 "나 오늘 홈런 친다. 오늘 느낌이 왔다"라고 예언하더니 새싹 선수 정민준에게 "오늘 딱 보고 있어 형이 홈런 칠 것 같으니까"라고 말한다. 이에 오주원은 "주환이형이 허언증이 있네?"라며 나주환의 홈런 예언에 의심을 품는다.  '최강야구' 129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

  • ♥전수완은 어디에…이종혁 아들, 생일날 대형 와인·위스키 등장

    ♥전수완은 어디에…이종혁 아들, 생일날 대형 와인·위스키 등장

    배우 이종혁의 아들이 주당 면모를 보였다.이탁수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2살..."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탁수가 생일을 축하 받고 있는 모습. 집 부엌으로 보이는 공간에 케이크와 다양한 접시, 음식들이 놓여 있었고, 이탁수 앞에는 큰 와인잔과 위스키, 와인병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앞서 지난 8월 tvN STORY, E채널을 통해 방송된 '내 새끼의 연애'에는 이탁수와 전희철의 딸 전수완이 출연해 풋풋한 로맨스를 펼쳤다.지난 10월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는 이탁수와 전수완이 최종 커플로 성사됐다. 이에 이종혁은 지난달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해 "최근 우리 아들 탁수가 '내 새끼의 연애' 나가서 맺어졌다. 커플이 됐다"라고 연애 사실을 자랑하기도 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공식] 박나래 "방송 중단하기로 결심, 모두 내 불찰"…'갑질 의혹' 나흘 만에 본인 등판 [TEN이슈]

    [공식] 박나래 "방송 중단하기로 결심, 모두 내 불찰"…'갑질 의혹' 나흘 만에 본인 등판 [TEN이슈]

    코미디언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박나래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최근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갑질 등의 이유로 고소를 당한 바 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개인적인 심부름을 지시하고,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했다고 주장했으며, 진행비 지급 문제도 제기했다.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매니저들이 회사 전년도 매출의 10%를 요구했다며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박나래는 이날 입장문에서 이 같은 사안이 전 매니저들과의 오해에서 비롯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했다"며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다"며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박나래는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박나래 인스타그램 글 전문안녕하세요 개그우먼 박나래입니다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되었습니다.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

  • 정승환, 감 다 살았네…브랜드 공연 '안녕, 겨울' 성료

    정승환, 감 다 살았네…브랜드 공연 '안녕, 겨울' 성료

    ‘감성 발라더’ 정승환이 겨울 감성을 가득 품은 무대로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다.정승환은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2025 정승환의 안녕, 겨울 : 사랑이라 불린’(이하 ‘안녕, 겨울’)을 개최했다.‘안녕, 겨울’은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2018년부터 매년 연말 진행되어 온 정승환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올해 역시 360도 무대 구성과 섬세한 연출을 통해 그의 대표곡과 겨울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들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발라드의 정수’를 다시금 증명했다.공연은 ‘I Will’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미완성’, ‘뒷모습’으로 초반 분위기를 끌어올린 정승환은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눈사람’ 등을 통해 겨울 특유의 감성을 짙게 드리웠다. 이후 ‘너였다면’, ‘이 바보야’, ‘제자리’ 등 대표곡으로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쌓아 올리며 무대의 온도를 높였다.팬들의 요청이 많았던 ‘하루만 더’, ‘잘 지내요’, ‘너를 사랑한 시간’을 묶은 ‘소심한 소원성취 메들리’, 그리고 노을 ‘청혼’, 성시경 ‘미소천사’, 로이킴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박효신 ‘눈의 꽃’ 등 다양한 커버곡으로 구성된 ‘감다살 메들리’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물하며 호응을 이끌어냈다.또한 정승환은 약 7년 만의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의 수록곡들을 무대에서 대거 공개했다. 더블 타이틀곡 ‘행복은 어려워’와 ‘앞머리’를 비롯해 몽환적인 사운

  • '모친이 간호과장'…샤이니 키, 박나래 '주사이모' 연루에 팬들 "해명 좀" [TEN이슈]

    '모친이 간호과장'…샤이니 키, 박나래 '주사이모' 연루에 팬들 "해명 좀" [TEN이슈]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박나래의 '주사이모'로 알려진 이 씨와 연결 정황이 포착한 가운데, 팬들이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키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still cannot believe... you are amazing person cynthia🩵🧙🧙‍♀️"(아직도 믿을 수 없어... 신시아 당신은 놀라운 사람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키가 나이지리아계 영국인 가수 겸 배우 신시아 에리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키는 평소보다 살이 오른 몸매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해당 게시물에는 두 사람의 만남이 놀랍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지만, 일부 해명의 댓글이 보였다. 최근 불거진 박나래의 '주사이모'와 키 사이 새로운 연결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사이모' 이 씨가 자신의 SNS에 올렸던 영상이 공유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 씨는 키의 반려견으로 알려진 갈색 푸들 '꼼데', 회색 푸들 '가르송'에게 인사를 건넸다.영상 속 집 내부 거울과 화분 위치 등이 키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한 집과 동일한 배치라는 지적이 나오자 누리꾼들은 "이 씨가 키의 집에도 방문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이 씨는 지난해 12월 17일에도 꼼데로 보이는 반려견 사진을 올렸다. 이 씨는 "10년이 넘었는데 왜 아직도 째려보느냐", "가르송은 안 그런데 넌 왜 그러니" 등의 글을 덧붙여 키와의 오래된 친분을 암시했다. 이 씨는 현재 키와 관련된 게시물들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이 씨는 박나래에게 의사 면허 없이 의료행위를 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한 매체는 박나래가 일산의

  • 삼총사, K-트로트 새 주자…일본 사로잡았다

    삼총사, K-트로트 새 주자…일본 사로잡았다

    트로트 그룹 삼총사가 첫 일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삼총사는 지난 7일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삼총사는 2시간가량의 공연 시간 동안 특유의 안정적인 가창력은 물론 세 멤버들의 합이 돋보이는 퍼포먼스와 팀워크를 아낌없이 보여주며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특히 이번 공연은 고베, 히메지, 다카마츠, 오사카, 도쿠시마 등 일본 각지를 돌아다니며 꾸준한 활동을 펼쳐온 삼총사가 활동 1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주목을 받았다.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삼총사의 공연에 뜨겁게 화답하며 한류 트로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삼총사는 소속사를 통해 "일본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공연을 준비하며 걱정과 설렘이 공존했지만 팬들의 응원과 에너지를 받고 잊지 못할 시간을 완성했다. 앞으로 저희도 더욱 노력해서 좋은 무대로 K-트로트가 더욱 많은 분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김필, 박희순과 손잡았다…신곡 'Dry Flower' 영화급 뮤직비디오 예고

    김필, 박희순과 손잡았다…신곡 'Dry Flower' 영화급 뮤직비디오 예고

    가수 김필이 배우 박희순과 손을 잡았다.  김필은 8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Dry Flower'를 발매한다. 'Dry Flower'는 아름다움의 의미를 재해석한 곡으로, 보사노바 기반의 미드템포 재즈팝 장르를 택해 절제된 감정을 담았다. 김필은 스스로 느낀 감정의 흔적을 가사에 반영해 담담한 분위기를 그려냈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박희순이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는 초겨울 배경의 장면들이 이어지며 "힘겹게 외면했던 마음을 / 애써 나 돌아보지 않았네"라는 가사가 함께 삽입돼 곡의 정서를 드러냈다. 지난 9월 발표된 'HAPPY END'가 일상적 위로를 주는 곡이었다면, 이번 신곡은 감정의 내부를 더 직접적으로 바라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필은 'Dry Flower' 발매 후 오는 13일과 14일 서울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FLOW'를 연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단독] 베이비복스 간미연, 현역 29년차인데 MBN 오디션 출전

    [단독] 베이비복스 간미연, 현역 29년차인데 MBN 오디션 출전

    그룹 베이비복스 간미연이 오디션에 출전한다.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데뷔 29년 차 간미연이 MBN '현역가왕3'에 출연한다. 1세대 아이돌 베이비복스의 메인보컬이었던 간미연은 트로트라는 새 장르에 도전한다.실제로 간미연은 올해 트로트 앨범을 내기도 했다. 그의 신곡 '영화 한 편'은 라틴음악의 정수인 탱고와 트로트를 결합한 노래다.'현역가왕3'는 대한민국 장르별 톱티어 현역 가수들이 총출동, 태극마크를 향한 치열한 싸움을 펼치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지난 18일 출연진들은 한자리에 모여 첫 녹화를 마쳤다. MBN '현역가왕3'는 오는 23일 첫 방송 된다.새로운 시작을 알린 '현역가왕' 시즌3 측은 뮤지컬 톱티어부터 1세대 대표 아이돌, 팝페라, SM 출신 레전드 가수가 출연한다고 홍보했다. 뮤지컬 톱티어는 차지연, 1세대 대표 아이돌은 간미연, 팝페라 가수는 배다해, SM 출신 레전드 가수는 스테파니가 함께한다.제작진은 "이번 '현역가왕3'는 장르 불문 톱티어 여가수들이 태극 마크를 향한 도전장을 내밀면서 더욱 소름 돋는 무대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간미연은 2019년 11월 9일 가수 황바울과 결혼했다. 최근에는 베이비복스로 14년 만에 재회해 완전체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BTS RM, 정국·윈터 ♥열애설 의식했나…"멤버 컨트롤 안 돼" [TEN이슈]

    BTS RM, 정국·윈터 ♥열애설 의식했나…"멤버 컨트롤 안 돼" [TEN이슈]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멤버들을 컨트롤할 수 없다"고 고백했다.  RM은 최근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더 이상 팀을 대표할 수 없다. 저는 고작 한 명의 인간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2017~2018년까지는 리더 역할을 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젠 멤버들도 서른이다. 각자의 인격체이기 때문에 누군가를 이끈다는 개념이 적용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팀이 활동을 중단해야 할 위기 순간이 반복됐다고 고백했다. RM은 "해체를 하는 게 나을까, 팀을 중단하는 게 나을까 몇만번을 떠올렸다"며 "지금 팀을 지속하는 이유는 멤버끼리의 사랑이 있고, 이 라이브를 보고 있는 여러분에 대한 사랑과 존중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반기 컴백이 무산된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전원 전역하며 군백기를 마쳤지만, 올 하반기에는 완전체 활동 없이 개인 활동만 이어갔다. RM은 "왜 2025년 하반기를 날렸느냐고 하시는데 저희도 그러고 싶지 않았다"며 "저도 전역 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말씀드릴 수 없는 이유들이 있었다. 그 이유를 제가 말할 권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활동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던 사정이 분명 있었고, 준비 외에는 할 수 없는 상황이 답답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내년 봄 발매 예정인 새 앨범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RM은 "앨범은 거의 완성 단계이고 어제도 멤버들과 연습했다. 콘텐츠 촬영도 이어가고 있다"며 "잘 준비해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컴백이) 이제 얼마 안 남았다. 오래 기다리게 해 송구하다"며 &q

  • '조폭 연루설' 조세호 "저 양반이랑 못 해 먹겠다"…무편집 속 울화통 폭발 ('1박 2일')

    '조폭 연루설' 조세호 "저 양반이랑 못 해 먹겠다"…무편집 속 울화통 폭발 ('1박 2일')

    조폭 연루설로 논란의 중심에 선 조세호가 '1박 2일'에서 편집되지 않은 가운데, 게임에서 최하위권에 놓였다.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북도 안동시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양반과 머슴'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6.3%로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머슴으로 강등된 김종민이 '멍충이'로, 신분 역전에 실패한 또 다른 머슴 유선호가 '초랭이'로 강제 개명 당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9.7%까지 치솟았다.16세기 조선의 의병전쟁 테마로 구성된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촬영을 시작한 '1박 2일' 팀은 한 명씩 두 개의 대문 중 하나를 고르는 첫 복불복을 진행했다. 김종민·문세윤·딘딘이 1번 문, 조세호·이준·유선호가 2번 문을 선택한 가운데 1번 문 상단에 '양반', 2번 문 상단에는 '머슴'이 적힌 것을 보게 된 멤버들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렸다.본인이 택한 결과에 따라 양반, 머슴으로 각각 변신한 여섯 멤버는 각자의 여행 파트너 선택을 위한 짝꿍 매칭에 나섰다. 머슴에게 잘해주겠다며 당근을 내민 문세윤, 딘딘과 달리 김종민은 "지옥을 맛보게 해 주겠다"라고 시작부터 공포를 유발, 머슴 멤버들의 기피 대상 1호로 등극했다.짝꿍 매칭 결과 문세윤·유선호, 딘딘·이준이 한 팀이 된 가운데, 문세윤에게 선택받지 못한 조세호는 자동으로 김종민과 한 팀이 됐다. 눈앞이 암담해진 조세호는 "오랫동안 기다렸슈"라며 뒤늦게 김종민의 환심을 사려했지만 오히려 구박만 받았다.이후 본격적인 안동 여행이 시작됐고,

  • 마이큐, 해도 안 떴는데 10km 완주…두 아들 놀아주기 위한 무한 체력 키우기

    마이큐, 해도 안 떴는데 10km 완주…두 아들 놀아주기 위한 무한 체력 키우기

    방송인 김나영과 백년가약을 맺은 가수 겸 화가 마이큐가 부지런한 일상을 공유헸다.마이큐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Monday 10km Run"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이큐가 헬스장 내부에 있는 거울 앞 자신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모습. 특히 헬스장 밖은 어두워 그가 동이 트기도 전 이른 시간에 헬스장에 도착했음을 체감하게 했다.한편 마이큐는 방송인 김나영과 최근 결혼했다. 김나영은 재혼이다.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양육해 왔고, 마이큐와 2021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왔다.김나영은 마이큐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4년 동안 큰 사랑과 신뢰로 제 곁을 지켜줬다"며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저와 제 아이들에게 보여줬던 신뢰와 사랑과 헌신이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고 설명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김의성, 15년 전 비화 공개됐다…오랜 상처와 죄책감 ('모범택시')

    김의성, 15년 전 비화 공개됐다…오랜 상처와 죄책감 ('모범택시')

    배우 김의성이 ‘모범택시3’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의 장성철 역으로 돌아온 배우 김의성이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지탱하고 있다. 김의성은 극 중 ‘무지개 운수’를 이끄는 대표 장성철 역을 맡아,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따스한 인간미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연기 폭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오랜 상처와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치밀하게 그려내며 매 장면마다 깊은 여운을 남긴다. 지난 방송에서는 15년 전 장성철의 인연이 공개되며 ‘복수 대행 서비스’의 기원이 드러났다. 장성철이 15년 전 해결하지 못했던 첫 의뢰를 다시 마주하게 되면서 극의 감정선이 한층 짙어졌고, 김의성은 이야기의 정서를 이끄는 중심축으로 활약했다. 특히 과거 법정에서 박동수(김기천 분)가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바라보는 장면에서는 단 한 줄의 대사 없이도 캐릭터의 감정과 무게를 완벽하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절제된 눈빛과 미세한 표정 변화만으로 상황의 비극과 장성철의 내면 갈등을 압축해 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어 장성철은 박동수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곁에서 조용히 보듬으며, 15년간 묻혀 있던 사건의 진실에 한 걸음씩 다가갔다.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김기천을 바라보는 장면에서 김의성이 보여준 흔들리는 눈빛과 절제된 감정 표현은 깊은 울림을 남겼다. 과장되지 않은 감정선에서 선명히 드러나는 무게감은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다시금 입증했다. 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