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 민지, 하니, 다니엘이 어도어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어도어가 멤버들과 면담에 나선다.어도어는 "멤버들과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으로,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의 신곡 '스키틀즈(Skittlez)'가 유튜브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10일 공개한 신보 '투 머치 파트 원(Too Much Part 1.)' 수록곡 '스키틀즈'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순위 6위에 올랐다. '스키틀즈'는 피프티피프티가 데뷔 이후 처음 시도한 힙합 장르 곡이다. 멤버들은 톡톡 튀는 콘셉트와 개성 있는 영상으로 힙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글로벌 캔디 브랜드 스키틀즈(Skittles)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I have no choice but to stan", "New favorite K-Pop song just dropped omg"라는 댓글을 남기며 화제를 더했다. 피프티피프티는 이번 곡을 통해 힙합 장르로 음악적 영역을 확장했다. 현재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신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임창정이 2026년 시작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호주 시드니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14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임창정은 오는 2026년 1월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창가 리조트에서, 오는 1월 31일에는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진행한다.이번 해외 투어는 임창정이 현재 진행 중인 전국투어 콘서트 ‘촌스러운 콘서트’에 이어 열리며, 특히 2026년 포문을 글로벌 무대에서 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임창정은 올해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을 체결, 지난 6일 컬트의 명곡 ‘너를 품에 안으면’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하고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인에 성공했다.여기에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함께 꾸미는 듀엣 무대를 담은 MBN 예능프로그램 ‘언포게터블 듀엣’에 메모리 싱어로 출격하며 방송을 통해서도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인사할 예정이다. 최근 베트남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임창정은 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 KBS 아레나에서 ‘촌스러운 콘서트’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2025년 전국투어를 마무리하는 임창정은 2026년 시작과 함께 해외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1990년 배우로 데뷔한 임창정은 1995년 정규 1집을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성공적으로 데뷔에 성공, 지상파 예능계에도 입성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임창정만의 칭호를 얻게 된다. 이후 정규 3집 'Again'을 통해 'KBS 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가수로서 임창정의 전성기를 달렸다. 2010년대 가수로 다시 복귀한 임창정은 '나란놈이란', '또 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여전히 바쁜 근황을 전했다.장원영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두 장의 게시물을 공유했다.공유된 게시물 속에는 장원영이 자신이 앰버서더로 있는 해외 명품 브랜드의 주얼리들을 착용한 채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 특히 그는 해당 브랜드 한국 대표로부터 받은 시계를 주얼리들과 융합해 눈길을 끌었다.장원영은 다음날 "Holiday with"이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이 모델로 있는 헤어 기기 광고를 보여줘 여전히 촬영들로 바쁜 일상을 보여줬다.앞서 지난 12일 장원영이 국내 대표 부촌으로 꼽히는 한남동 유엔빌리지의 고급빌라를 지난 3월 137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2004년생으로 21세인 장원영은 2018년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 활동 종료 후 2021년 그룹 아이브로 재데뷔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KSPO돔에서 월드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HAVE)'을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장원영은 주얼리와 헤어 기기를 비롯해 은행, 섬유유연제, 의류, 주류 등 21개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활약하고 있어 '100억 몸값'으로 알려진 변우석의 광고 갯수를 따라 잡을 것으로 예측되기도 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김도훈이 돋보이는 활약으로 극의 흐름을 이끌었다.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는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면을 쓴 백아진(김유정 분)과, 그녀에게 짓밟히는 X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배우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워가는 백아진의 서사가 긴장감을 높이는 가운데, 김도훈은 유연한 연기로 작품의 속도감을 더하고 있다.김도훈은 아진에게서 삶의 이유를 찾게 된 후 그녀를 돕는 김재오 역을 맡았다.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되며 아진과의 인연이 단절된 김재오는 출소 후에도 그녀의 소식을 멀리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다시 아진의 세계로 들어서며 맹목적인 조력자로서 새로운 서사를 열었다.아진을 다시 만난 재오는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그의 곁을 지키며 오직 아진만을 위해 움직였다. 아진의 발목을 잡는 과거의 흔적을 지우고, 그녀가 더 높은 곳으로 향하는 데 필요한 일들을 직접 해결해 나갔다. 아진의 부탁에 대해 어떤 의문도 품지 않은 채 묵묵히 실행에 옮기는 모습은 재오만의 일관된 태도를 보여줬다.몸을 사리지 않는 행동력은 때로 무모해 보일 수 있지만, 치밀한 계획 아래 의심을 피하는 능청스러움이 더해져 긴장과 여유의 균형을 완성했다. 김도훈은 이러한 완급 조절을 통해 재오의 생동감을 높였고, 등장할 때마다 장면 분위기를 전환시키며 극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렸다.재오의 직진 행보 역시 극의 긴장감을 한층 높였다. 아진의 말에만 귀 기울이고 그녀의 눈만 바라보는 순정 어린 시선은 재오라는 인물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냈다. 그런 재오 앞에서만 편안한 표정과 자연스러
배우 정재성이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에 캐스팅됐다.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명품 조연으로 대중에게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정재성이 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에 캐스팅되어 전격 합류한다"라고 밝혔다.‘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검사 이한영(지성 분)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로 2018년 연재된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정재성은 극 중 주인공 판사 이한영의 아버지인 '이봉석' 역을 맡아 아내와 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소시민으로 평범하지만,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아버지의 모습을 깊이 있는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명품 조연'으로 사랑 받고 있는 정재성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영화 '베테랑', '내부자들', '헌트' 등 굵직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뿐만 아니라 정재성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명교수, '나의 아저씨' 윤상무, '부부의 세계' 공지철, '빅마우스' 박윤갑, '내 남편과 결혼해줘' 왕흥인, '굿파트너' 오대규 등 다수의 작품에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 시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2026년 1월 2일 첫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가수 김희철과 이미주의 가상 2세 사진이 공개됐다. 앞서 김희철과 이미주는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결혼설에 휩싸이는 등 핑크빛 기류를 보였던 바 있다.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89회는 ‘느그 부모님 뭐하시노? 금수저 가수 힛-트쏭’을 주제로, 태어날 때부터 남다른 배경을 자랑한 스타들의 히트곡들을 소개한다.이날 오프닝에서는 김희철과 이미주의 AI 가상 2세 사진이 공개된다. 사진을 본 김희철은 “나랑 너 가상 2세 사진이래. AI가 기술이 이렇게 발전했어?”라며 놀라워하고, 이미주는 “너무 예쁜데? 너무 예뻐서 하루하루가 불안해서 밖에 못 내놓을 것 같아”라며 흐뭇해한다.김희철은 “저런 딸이 어느 날 ‘아빠 나 결혼할 거야’ 이러면 세상 무너진다잖아”라며 ‘아빠 모드’로 돌변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이동근은 “두 분이 아이를 낳으면 외모 하나는 제대로 물려받은 얼굴 금수저 집안이 될 것 같아요”라며 “그래서 오늘은 그 시절 진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가수들을 소환해 봤습니다”라고 주제를 소개한다.김희철은 “요즘엔 올데이 프로젝트의 애니 씨 나오면서 금수저 다 없어진 거 아니야?”라며 웃음을 터뜨리고, 이미주는 “너무 역대급 금수저가 나와버렸어요. 근데 오빠 멤버 중에도 시원 선배님 계시잖아요”라며 언급하기도 한다. 이에 김희철은 “시원이? 근데 애니 씨 나오면서 우리도 좀 조용히 하려고”라며 머쓱하게 웃고, 이미주는 “아 그래요? 너무 다이아라서…”라며 폭소를 유발한다.한편, 14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승한(XngHan,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이름을 내건 특별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앞서 승한은 2023년 그룹 라이즈로 데뷔했지만, 논란에 휩싸인 끝에 팀을 탈퇴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새 출발했다. 라이즈는 윤상의 첫째 아들 앤톤이 속한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승한이 준비한 첫 팝업스토어 'XngHan's AZIT'(승한스 아지트)는 11일부터 20일까지 총 10일간 서울 강남구 카시나 도산에서 개최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후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승한은 스니커즈 및 스트리트 패션 편집숍 카시나의 자체 브랜드 애프터매스와 협업, 아이코닉 로고 볼캡에 자신이 좋아하는 로얄블루 컬러를 선정하고 드로잉 아트워크를 추가한 익스클루시브 아이템부터 다채로운 종류의 티셔츠까지 개성을 표현한 라인업을 선보여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승한의 취향을 녹인 따뜻한 아지트처럼 연출되며, 승한이 사전 답사 당시 직접 고른 의류도 공간에 함께 디스플레이되는 만큼, 음악과 퍼포먼스에서 나아가 패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승한의 활동에 기대가 커진다.더불어 승한이 아티스트 브랜드 승한앤소울(XngHan&Xoul) 론칭 이후 지난 7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Waste No Time'(웨이스트 노 타임) 관련 비하인드 모멘트를 포착한 엽서와 스티커 등의 MD도 만날 수 있다.승한앤소울 첫 싱글 'Waste No Time'은 발표 당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전 세계 12개 지역 1위를 차지함은 물론, 미국 포브스 및 더 할리우드 리포터, 영국 NME의 주목받는 등 글로벌한 호응을 얻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가 영화 '위키드: 포 굿' 시사회 현장에서 한 남성에게 기습적인 신체 접촉을 당했다. 13일(현지 시각)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열린 '위키드: 포 굿' 프리미어 행사에서 글린다 역의 아리아나 그란데는 양자경, 신시아 에리보, 제프 골드블럼 등 출연진과 함께 옐로 브릭 로드를 따라 레드카펫을 걷고 있었다. 이때 하얀 셔츠와 반바지를 입은 한 남성이 갑자기 바리케이드를 넘어 그란데에게 달려들었다. 남성은 그란데의 팔을 감싸 끌어당겼고, 그란데는 당황한 표정으로 몸을 피하려 했다. 순간 옆에 있던 배우 신시아 에리보가 몸을 날려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었고, 곧이어 경호원들이 신속하게 개입해 남성을 제압했다. 현장은 순식간에 혼란에 빠졌지만, 그란데는 에리보와 양자경의 도움을 받으며 안정감을 되찾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에도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한 채 불안한 표정으로 행사를 이어갔다. 가해 남성은 온라인상에서 '파자마 맨(Pyjama Man)'으로 알려진 존슨 웬으로 확인됐다. 그는 사건 직후 자신의 SNS에 "친애하는 아리아나 그란데, 당신과 함께 옐로 카펫으로 뛰어들게 해줘서 고마워요"라는 글을 올려 반성 없는 태도를 보였다. 해당 게시물은 비판 댓글이 쏟아진 끝에 삭제됐다.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웬은 유명인 행사에 반복적으로 난입해온 인물이다. 지난 6월 케이티 페리 공연 무대에 뛰어올랐고, 8월에는 더 위켄드 콘서트장에 침입했다가 제지당했다. 또한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경기장에도 무단 진입한 전력이 있어 상습 스토커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201
강태오가 출연 중인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시청률 3%대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앞서 MBC는 올해 방송한 금토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까지 모두 1~2%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3회에서는 누명을 쓴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를 구하기 위해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제운대군 이운(이신영 분)이 의기투합한다. 지난 방송에서 박달이는 이강의 도움을 받아 열녀문 조작에 희생당할 뻔했던 허영감(최덕문 분)의 딸을 우여곡절 끝에 구해냈다. 그러나 이 일에 앙심을 품고 있던 허영감 딸의 시댁에서는 자신들의 계획을 망친 박달이를 도둑으로 몰아 앙갚음을 하고자 했다. 이에 도방에 끌려간 박달이는 부보상 윤리강령을 어겼다는 죄목으로 멍석말이는 물론 하초 절단까지 당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나타난 이강으로 인해 형 집행이 중단된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좌익위 오신원(권주석 분), 내관 윤세돌(한상조 분)과 함께 마치 영웅처럼 등장한 이강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달이를 보고 죽은 세자빈을 떠올렸던 만큼 위기에 빠진 박달이를 향해 비장한 눈빛으로 걸어들어오는 그에게서는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여기에 이운도 박달이를 구하기 위해 합세한다. 이강과는 사뭇 다르게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이운은 박달이의 결백을 증명할 결정적인 증좌까지 들고 나타날 예정이어서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
배우 심형탁의 아내 히라이 사야가 아들 하루 군의 첫 광고를 축하했다.최근 히라이 사야는 자신의 계정에 "하루 첫 광고 축하해요🤍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요. 너무 행복한 시간, 추억 고마워요 하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사야는 광고 촬영장에서 하루 군과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한편 심형탁은 18세 연하 일본인인 히라이 사야와 2023년 결혼했으며 지난 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방송인 장영란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장영란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온 우주가 수험생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장영란이 블랙 힐에 검정 스타킹 그리고 같은 계열의 핫팬츠에 가죽 재킷을 착용한 채 환하게 웃고 이쓴 모습. 그는 "너무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애썼어요💓 오늘은 아무생각 말고🥹 그냥저냥 즐겨요💕😘💪🏻"라고 수험생들을 격려했다.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장영란은 최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갤러리아포레를 94억 5천만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미성년자 성폭행 등으로 복역 중인 그룹 엑소(EXO) 출신 크리스(우이판·35)에 대한 사망설이 중국 SNS를 중심으로 다시 확산하고 있다.13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산리뉴스는 웨이보 등에서 크리스 사망설 관련 게시물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신을 크리스의 수감 동기라 주장하는 한 사용자는 웨이보에 "크리스가 사망했다"는 내용과 함께 교도소 내에서 관련 소문이 돌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일부 게시물에서는 집단 폭행설, 교도소 간부 관련 소문 등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 다른 익명 사용자는 "장기간 단식 끝에 사망했다"고 주장해 확산에 기름을 부었다.크리스의 사망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는 중국에서 캐나다 국적자 4명이 처형됐다는 발표가 나오자, 캐나다 국적을 가진 크리스가 포함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지만, 당시 처형된 이들은 마약 밀매 혐의자들로 크리스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크리스의 사망 여부는 어떤 공식 발표도 없는 상황이며, 온라인에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익명 게시글만 확산되고 있다.크리스는 2012년 EXO로 데뷔해 활동했으나, 2014년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소송을 제기하고 팀을 떠났다. 이후 중국에서 배우·가수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으나, 2020년 12월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3명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혐의가 드러났고, 2022년 강간 및 집단음란죄 등으로 징역 13년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아일릿(ILLIT)이 2년 연속 일본 최대 연말 가요제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14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제76회 NHK 홍백가합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아일릿은 일본에서 정식 앨범을 발표하기 전인 지난해에도 이 프로그램에 초대받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2년 연속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5세대 K-팝 그룹은 아일릿이 유일하다.'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 31일 NHK에서 방송되는 일본의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으로, 한 해 동안 큰 활약을 펼친 가수들이 출연한다. 현지 내 대중적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이기 때문에 출연 소식부터 큰 화제를 모은다. 아일릿은 팀 공식 SNS를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런 기회를 얻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여러분의 마음에 오래오래 남을 만한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일릿은 '홍백가합전' 외에도 내달 10일 후지TV '2025 FNS 가요제'에도 출연해 일본 연말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들은 올해 일본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지난 2월 영화 '얼굴만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의 주제곡으로 제작된 'Almond Chocolate'은 공개 5개월 만에 누적 재생수 5000만회를 넘겨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올해 발매된 해외 아티스트 곡 가운데 최단 기록이다.또한 아일릿은 지난 9월 일본 첫 번째 싱글 'Toki Yo Tomare'(원제 時よ止まれ/토키 요 토마레)로 정식 데뷔해 오리콘, 빌보드 재팬 등 주요 음반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일본 가나가와, 오사카 2개 도시에서 4차
KBS의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가 방송 3회 만에 화제성을 입증하며 스페셜 방송에 나선다.지난달 27일 첫 방송된 '누난 내게 여자야'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1월 1주 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 10 순위에서 ENA '나는 SOLO', MBC '신인감독 김연경' 등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연하남의 정석이란 반응과 함께 반말 플러팅으로 시선을 강탈한 출연자 김무진이 비드라마 출연자 키워드 부문에서 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누난 내게 여자야'는 커리어를 위해 치열한 시간을 보내느라 아직 사랑을 찾지 못한 누나들과, 사랑 앞에서는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고 믿는 연하남들의 로맨스를 담은 연애 리얼리티다. 첫 만남부터 기존 연애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걸크러시 매력 넘치는 누나들이 자신의 차를 운전해 연하남을 데리러 가는 모습으로 신선함을 선사했다.또 연하남들의 주저 없는 플러팅은 누나들뿐 아니라 MC들에게도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검색 이슈 키워드에 이름을 올린 김무진은 누나 구본희와 만나자마자 "응"이라며 말을 놓는 거침없는 연하남의 모습으로 응무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특유의 여유로움으로 누나들을 리드해 MC 한혜진과 황우슬혜까지 심쿵하게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3회에서는 공무원이라는 반전 직업이 공개되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섰다. 초반부터 심상치 않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누난 내게 여자야'는 한국을 넘어서 싱가포르와 대만 등에 방영권 판매를 확정 지어 해외까지 그 인기를 이어간다. 과몰입을 유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누난 내게 여
그룹 뉴진스 멤버 전원이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았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해린, 혜인, 민지, 다니엘, 하니는 항소 기한이었던 이날 0시까지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가 지난달 30일 내린 1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법원은 당시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전속계약은 유효하다"며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멤버 측은 판결 직후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으나 결국 항소 기한 내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 뉴진스는 항소 포기 하루 전인 지난 12일 복귀 의사를 차례로 밝혔다. 해린과 혜인은 어도어를 통해 공식적으로 복귀 입장을 냈다. 당시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민지, 다니엘, 하니는 같은 날 오후 별도 법무법인을 통해 "어도어로 복귀하겠다"고 알렸다. 해린, 혜인과 달리 세 멤버는 소속사와 사전 협의 없이 입장을 내 현재 어도어와의 조율이 남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세 멤버와 개별 면담을 조율 중이며, 원활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진스와 어도어 간 전속계약은 2029년 7월 31일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