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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최민식에게 밀렸다
시청률 3%대 전전 '우리영화'

최민식 주연의 ‘카지노’가 첫 회 만에 남궁민 주연의 ‘우리영화’를 꺾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 7회는 전국 기준 3.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남궁민, 최민식에게 밀렸다 시청률 3%대 전전  '우리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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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세' 최현석, 셰프계서 견제 당했다…진행요원 압박해 프로그램 추가 ('사당귀')

    '52세' 최현석, 셰프계서 견제 당했다…진행요원 압박해 프로그램 추가 ('사당귀')

    정호영이 최현석 셰프와 서수남과 하청일로 거듭난다.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광복을 주제로 쿠킹쇼를 펼치는 가운데 정호영, 최현석, 정지선, 안유성 등 기라성 같은 셰프들이 총출동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호영은 “역사를 모르는 셰프는 밥도 먹지 말라”며 6월 한 달간 이름을 ‘정호국’으로 하겠다며 전격 개명을 선언해 시선을 사로잡는다.이런 가운데 최현석과 나란히 선 정호영의 모습에 전현무가 “서수남과 하청일 같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뽀식이 이용식과 최양락이다”라며 셰프계의 앙숙 콤비로 인정한다. 최현석을 견제하던 정호영은 급기야 최현석의 쿠킹쇼에 질투를 폭발시키며 진행요원을 압박해 자신도 쿠킹쇼 프로그램을 추가시킨다. 정호영은 “최현석은 적게 만들었지만 나는 10인분 넘게 만들어 보다 많은 분들이 시식할 수 있게 했다”며 으스대더니 직원들이 정지선 셰프가 이쁘다고 칭찬하자 “솔직히 이쁜 건 아니다”라며 최현석과 정지선 모두를 향한 견제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낸다.이에 평소 칭찬 없기로 유명한 노희영 대표는 “제가 최현석 셰프와 정호영 셰프의 메뉴를 보면 정호영 셰프의 재료가 모두 볶아서 넣어야 하는 걸로 이루어져 있다. 정호영 셰프는 음식에 진심이다”라고 극찬해 정호영의 함박미소를 불러온다.이에 정호영은 이순실에게 “칭찬을 적어달라. 내가 어떤 걸 잘했는지”라고 요청하고 이순실은 “적을 게 하나도 없어”라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낸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

  • 이영자, 이수지 울린 냉철 평가 "너 코미디언 못 해"('전참시')

    이영자, 이수지 울린 냉철 평가 "너 코미디언 못 해"('전참시')

    '전지적 참견 시점' 이수지가 이영자에게 들었던 냉철한 평가를 회상했다.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코미디언 이수지가 이영자의 '유미하우스'에 방문했다.이날 이수지는 이영자를 보자마자 "한번 안아도 돼요?"라며 포옹했다. 이어 "선배님 진짜 뵙고 싶었다. 여전히 멋있으시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영자는 "너 어디서 김고은 따라 하냐"면서도 "너 예뻐졌다"는 말로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이영자는 다이애나비가 피로연용에서 사용한 찻잔 세트를 꺼내 애플티를 대접했다.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 이영자는 2016년 '안녕하세요'를 떠올렸지만, 이수지는 "제가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수지는 "선배님이 왕성한 활동을 하던 시기다. 한훈 님 기억하시냐. 저희 아빠랑 의형제 사이였다"고 말했다. 한훈은 이영자의 2대 매니저로 오랫동안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당시 코미디언이 되고 싶은 이수지를 본 아버지가 한훈에게 부탁해 이영자를 만나게 해줬다고. 이수지는 "사무실 가서 리코더를 코로 불었다. 선배님이 '이건 누구나 다 할 수 있어 이렇게 해서 코미디언 못 돼'라고 했다"고 회상했다.이수지는 "그때 울면서 집에 갔다. 20대 때 알게 된 건 아빠가 '재능 있어도 모질게 해달라'고 했다더라"고 전했다. 이영자는 "내가 그렇게 잔인하게? 이렇게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다"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이영자를 만났을 때는 69kg으로 예뻤다는 이수지는 "아버지가 꿈도 꾸지 말라며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이영자는 "아버

  • '손태영♥' 권상우, 12시간 홀로 낙오됐다…"버림받은 기분 처음"('Mrs.뉴저지')

    '손태영♥' 권상우, 12시간 홀로 낙오됐다…"버림받은 기분 처음"('Mrs.뉴저지')

    배우 권상우가 홀로 공항에 낙오됐다.5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잉꼬부부 손태영♥권상우 부부가 48시간 만에 만나 부둥켜 안은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가족여행 편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손태영은 한국에서 출발하는 권상우와 이탈리아에서 합류할 예정임을 밝히며 "아들 룩희는 축구팀 2주간 훈련 때문에 여행 포기했다"고 전했다.한국에서 출발하는 권상우는 손태영의 메시지를 받고 "나는 네 유튜브 찍고 있어"라며 영상통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아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낯선 곳에서 가족을 만나니 기분이 되게 새롭고 좋다"고 설렘을 내비쳤다.권상우는 "최악의 문제에 봉착했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비행기 출발 시간이 1시간 30분 딜레이된 것. 이 때문에 환승 스케줄까지 꼬인 그는 "드라마틱한 일이 벌어지나요. 정신이 하나도 없는 여행"이라고 말했다.비행기 안에서 "부디 가족들과 빨리 만날 수 있기를"이라고 빈 권상우는 "국제 미아가 되게 생겼다. 늦는 걸 굉장히 싫어하는 저로서는 지금 상황이 불편하다"고 털어놨다.결국 환승에 실패한 권상우는 12시간 동안 공항에서 혼자 떠도는 신세가 됐고 "막막하다. 일주일 여행 중 반나절 까먹으니까 아쉽다. 이런 버림받은 기분 처음"이라고 말했다.같은 시각 손태영은 딸과 지인들과 독채로 빌린 숙소에 도착해 이탈리아를 즐겼다. 이스탄불 공항에 갇힌 권상우는 반나절에 27만원인 공항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며 퀭한 모습을 보였다.이탈리아에 도착해 가족과 재회한 권상우는 딸 리호에게 다가갔지만, "수영해서 젖었다"면서 포옹을 거부당했

  • 박서진, 동생 3살 때 父 빚보증…전 재산 압류 "집에 빨간 딱지 붙어" ('살림남2')

    박서진, 동생 3살 때 父 빚보증…전 재산 압류 "집에 빨간 딱지 붙어" ('살림남2')

    가수 박서진이 어린 시절 가족이 전 재산을 잃었던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5일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 가족이 아버지의 칠순 잔치를 위해 과거 살던 섬마을 신도를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의 동생 효정과 함께 박서진의 어머니가 배를 타고 신도를 향하던 중 "옛날에 너희 아버지가 보증을 잘못 서서 집에 딱지 붙은 거 기억 나냐"고 물었고, 효정은 "너무 어려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어머니는 "네가 두 살인가 세 살 때라 기억이 안 날거다"며 박서진의 아버지가 지인과 함께 맞보증을 섰다가 지인이 빠져나가는 바람에 채무를 홀로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2000년 당시 보증 금액은 3,300만 원이었다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서진은 "진짜 집에 빨간 딱지를 붙이더라"고 회상했다.이어 어머니는 "아빠가 신도에 땅도 많았다. 전부 다 압류가 됐다"며 "집을 섬에 두고 삼천포 시내에 외할머니 집으로 가서 남의 집 일하면서 너희들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에 동생 효정은 "엄마가 대단하고 멋있다"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서초동' 이종석, 9년차 어쏘 변호사로 첫 등장 "출근 시간 칼같이 지켜"

    '서초동' 이종석, 9년차 어쏘 변호사로 첫 등장 "출근 시간 칼같이 지켜"

    '서초동' 이종석이 9년 차 어쏘 변호사로 첫 등장했다.5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1회에서는 안주형(이종석 분)이 9년 차 변호사로 사무실로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안주형은 3호선 지하철 교대역에 내려 사무실로 향했다. 나레이션으로 조창원(강유석 분)은 "여기 한 남자가 있다. 까만 양복, 흰 셔츠. 어쩐지 넥타이도 어제 매고 잔 것 같은 얼굴. 3호선 지하철로 30분 거리의 출근길이지만 3년쯤은 걸어온 듯한 지친 표정. 피곤함에 졸다가도 한 정거장 전에 눈이 떠지는 프로 직장인"라고 안주형을 소개했다.조창원은 "'누구나 가슴속에 사직서 한 장쯤은 있는 거예요'라고 외칠 거 같은 찌든 직장인의 향기. 하지만 시키는 일은 군말 없이 해내고 마는 그는 피고용인 그 자체. 아무리 길어도 오 년을 못 버티고 개업하거나 사내 변호사로 떠나는 서초동 바닥에서 신기록이 눈앞. 퇴근 시간은 무한대지만 출근 시간은 칼같이 지키는 그는 무려 9년 차의 월급쟁이 어쏘 변호사입니다"라고 설명했다.사무실에 도착한 안주형은 영양제를 먹은 다음 한숨을 쉬고 업무를 시작했다. 또 직원이 "맡은 사건 모두 승소하셨다. 축하드린다"라고 박수 치자 안주형은 "네"라고 무미건조하게 답했다. 대표 지시에도 "시키며 해야죠"라며 프로 직장인 면모를 보였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47세' 은지원, 9살 연하와 13년만 재혼 비결…"♥멀리 있지 않아" ('살림남2')

    '47세' 은지원, 9살 연하와 13년만 재혼 비결…"♥멀리 있지 않아" ('살림남2')

    가수 은지원이 13년 만에 재혼 소식을 알리며 화제가 된 가운데 결혼 선배로서 진솔한 조언을 전했다.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상렬이 장가를 위한 회춘 프로젝트에 돌입했다.이날 방송에서 지상렬의 형수는 지상렬에게 "은지원 씨는 9살 연하와 결혼하던데 동생들도 다 장가가는데 왜 삼촌만 못 가냐"고 말했다.지상렬은 "지원이 같은 사람들이 두 번 하는 바람에 나 같은 놈들이 (결혼할) 확률이 줄어드는 거다"라고 푸념을 했다.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은 "13년 동안 기회를 드리지 않았냐"며 재치 있게 응수했고, 백지영도 "13년 동안 못 찾은 건 상렬(오빠) 탓이다"며 웃음을 더했다.또한 은지원은 "주변을 잘 둘러봐라. 사랑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다"며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한편, 은지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2일 "은지원은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고, 올해 중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은지원의 재혼 상대는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졌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연봉 1900억' 추신수, 아내가 벤틀리 4천만원에 팔아도 OK "싸울 일 아니다"('아형')

    '연봉 1900억' 추신수, 아내가 벤틀리 4천만원에 팔아도 OK "싸울 일 아니다"('아형')

    '아는 형님' 추신수가 누전 연봉 1900억원의 여유를 보였다.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추신수, 신기루, 홍윤화, 신현수가 출연했다.이날 추신수는 최근 아내가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추신수 벤틀리 몰래 팔아치우기'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추신수 아내는 남편이 미국에 가 있는 동안 "견적만 내보겠다"고 하더니 그의 동의 없이 4천만원 중반에 차를 팔아버렸다.추신수는 "미국 출국일에 마중 나오는데 싸하더라. 미국에 있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너 차 팔았어?'라며 유튜브를 보라고 하더라"며 "그런데 싸울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이혼감 아니야?"라며 놀라워헀다.추신수는 "결혼 후 와이프 혼자 아이 셋을 키웠다. 한부모 느낌이었다"면서 "지금 차는 경매에 내놨다"는 말과 함께 벤틀리 판매금을 한부모 가정에 전액 기부한다고 전했다.미국 텍사스에 있는 5500평 규모의 대저택을 공개했다. 다섯 식구가 사는 이 집은 와인창고, 프라이빗 영화관, 호텔급 풀장, 야구 기념관 겸 체육관, PC방 및 레고룸 등 화려함을 자랑했다.집을 지으며 옆집까지 사버린 추신수는 "옆집은 더 넓어서 연못, 낚시터, 마굿간도 있더라. 아내가 '옆집 사람 이상한 것 같다'고 하더니 부동산에 매물로 나왔다. '그럼 이 집도 사자'해서 샀다"며 1700억원 연봉 클래스를 자랑했다.한편,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메이저리그로 향한 추신수는 "박찬호가 메이저에서 활동할 때인데, '전 세계에서 야구를 제일 잘하는 사람이 모인 곳'이라고 하더라. 내가 '최고가 안 되면 차라리 꼴등을 하자'는 주의라 한국

  • 이찬원, 여행 중 끝내 오열했다…"마음 대변하는 것 같아" ('방판뮤직')

    이찬원, 여행 중 끝내 오열했다…"마음 대변하는 것 같아" ('방판뮤직')

    가수 이찬원이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을 들으며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공개했다.5일 방송된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이하 '방판뮤직')에서는 서울 강남구의 한 패션 회사를 찾은 방판뮤직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방송에는 가수 이찬원, 웬디, 대니 구, 특별 게스트 조혜련이 출연했다.'직장인들에게 음악으로 파이팅을 전하라'는 미션을 받은 이들은 회사에 비밀리에 잠입해 기습 공연을 펼쳤다. 이찬원은 이날 무대에서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을 선곡해 재해석했다. 그는 이 곡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겨울에 친구들과 강릉으로 여행 갔을 때 이 노래를 듣는데 갑자기 눈물이 났다. 오열하면서 들었다"라며 "이 노래가 우리 모두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아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조혜련은 약 20년 만에 KBS에서 '아나까나' 무대를 선보였다. 2005년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던 곡이 최근 KBS 심의를 통과하면서 첫 공식 무대를 치르게 된 것. 조혜련은 이찬원, 웬디, 대니 구와 함께 군무를 맞추며 무대를 꾸몄다.웬디는 자신의 팬과 함께 '오르막길' 듀엣 무대를 보여줬다. 웬디의 팬은 "군 생활과 대학 생활을 레드벨벳과 함께했다"고 고백하며 팬심을 드러냈고, 웬디는 그에 화답해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불렀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추신수 "1700억 계약금 포기할 수 있다"…대체 뭐길래?('아형')

    추신수 "1700억 계약금 포기할 수 있다"…대체 뭐길래?('아형')

    '아는 형님' 추신수가 거액의 계약금도 포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추신수, 신기루, 홍윤화, 신현수가 출연했다.이날 추신수는 은퇴 비하인드를 전헀다. 일찍 은퇴 예고를 했던 그는 "스프링캠프 때 우측 어깨 부상을 당해서 훈련을 못 했다. 더그아웃에서 야구를 보고 있는 내 모습이 만족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편하다면 나는 '끝났다', 야구선수로서의 열정이 나에게 없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이숭용 감독은 은퇴를 앞둔 추신수를 라인업에 꼬박꼬박 이름을 올렸지만, 그는 "나는 이렇게 야구를 해본 적도 없고, 항상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 과정이 없으니 34년 동안 커리어에 스크레치 내며 부끄럽지 않고 싶다. 더 노력하는 선수에게 기회를 줘라. 날 라인업에 넣지 말라"고 당부했다고.마지막 경기 때 대타로 나가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추신수는 은퇴식에서 눈물을 보였다. 그는 "안 울고 싶었다. 너무 행복했다. 야구를 원 없이 사랑했고, 많은 팬들에게 사랑도 받았다. 머릿속으로 강의하듯 했는데, 마지막 가족들 얘기하는데 못 참겠더라"고 털어놨다.2022 한국시리즈 첫 우승한 추신수는 "내가 이것 때문에 야구를 했지 싶더라. 34년 야구 인생 보상 받은 느낌이었다"면서 "개인 기록보다 팀 우승이 더 좋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고 밝히며 서장훈과 반대되는 의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보통 홈런 친 선수만 보이지만, 그 앞뒤로 도와주는 선수가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추신수는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가진 선수가 부럽다"면서 "미국에서도 연봉 1억 3,000만 달러(한화

  • 에스파 윈터 "키 선배님 얼굴 보기 불편해"…'SM 잡도리' 의혹('놀토')

    에스파 윈터 "키 선배님 얼굴 보기 불편해"…'SM 잡도리' 의혹('놀토')

    '놀라운 토요일' 윈터가 SM 선배인 키를 폭로했다.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에스파 완전체 카리나, 윈터, 닝닝, 지젤이 출연했다.이날 윈터는 "이 자리에 얼굴 보기 불편한 사람이 있다"고 충격 발언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같은 SM 소속사인 샤이니 키. 출연자들은 "쥐잡이했냐, 잡도리했냐" "정강이를 찬 거 아니냐"며 후배 기강을 잡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드러냈다.윈터는 "회사에서 하츄핑 촬영을 했다. 아무도 안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주변을 확인했는데, 복도를 지나가다가 키와 마주쳤다. 키가 '너 뭐해?'라고 물어보면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더라"고 폭로했다.이에 키는 "에스파 콘셉트가 세거나 쇠맛이잖냐. 그런데 자기 취향은 이렇게 이상하게 바뀌나보다, 일상에서도 왕관을 쓰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윈터는 "뭐 하는지 해명도 못하고 홀연히 사라졌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카리나는 "키와 태연에게 감명을 받았다. 보여주고 싶은 퍼포먼스 있다"고 밝혔다. 그는 "태연이 카메라 위치 알려주고, 키는 '이때 말해야 안 묻힌다' '노래 나올 때 나가서 춤추라'고 알려줬다. 원샷 받고 퍼포먼스 보여드리겠다"고 패기를 드러넀다. 이에 MC 붐은 "어제 새벽까지 SM 연습실 불이 안 꺼졌다고 하더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지젤은 "간식 게임에서 이름 일단 외치고 오답 주워 먹겠다"고 선언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세윤은 "신동엽은 '신'을 외치잖냐. 지젤이니까 '쩰'로 외치라"고 노하우를 전수했다.닝닝은 이전 출연 당시 김동현에게 무시당한 설움

  • '여배우 조롱 논란' 이수지, 연예계 은퇴할 뻔 했다…"개그맨 그만둬야" ('전참시')

    '여배우 조롱 논란' 이수지, 연예계 은퇴할 뻔 했다…"개그맨 그만둬야" ('전참시')

    이수지가 이영자에게 개그맨을 그만둘 뻔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4회에서는 이영자가 유미하우스에서 대세 코미디언 이수지와 함께 힐링 여름방학을 보낸다.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이수지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스페셜 핑거 푸드를 공개한다. 이영자는 장안의 화제인 유미하우스의 명물 쇼케이스 냉장고에서 당근, 살구 등 각종 재료를 꺼낸다. 여름을 맞아 제철 식재료로 가득한 쇼케이스 냉장고에 참견인들이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크림치즈와 견과류를 활용해 맛과 건강 모두를 챙긴 영자 표 썸머 푸드를 맛본 이수지가 폭발적인 리액션을 선보였다고. 과연 이영자가 준비한 특별한 음식은 무엇일지, 그 레시피까지 공개된다고 해 기대감이 치솟는다.달콤한 휴식을 즐긴 이영자와 이수지는 보리수 열매 수확에 나서며 본격 노동을 시작한다. 이수지는 존경해왔던 선배 이영자에게 코미디언을 그만둘 뻔했던 사연까지 털어놓는다. 두 사람의 개그 인생이 담긴 진솔한 토크가 공개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이영자와 이수지는 사랑스러운 모녀 케미까지 선보이며 참견인들의 웃음을 유발한다.이어 이영자와 이수지는 이웃집 밭으로 향해 완두콩 수확을 시작한다. 이들은 이웃집에서 준비해준 백숙 먹방까지 펼치며 완벽한 여름방학을 즐긴다. 특히 코미디언계 올타임 레전드 이영자의 진솔한 개그 철학까지 공개된다고 해 기대감이 몰린다. 모두에게 싱그러운 힐링을 선사할 프로 일꾼러들의 여름방학은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한편, 이수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페이크 다큐 형식의 콘

  • 윤정수, 30억 파산으로 날린 집 '충격' "알고 보니 더 미련 多"

    윤정수, 30억 파산으로 날린 집 '충격' "알고 보니 더 미련 多"

    개그맨 윤정수의 과거 사연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 예고편에는 윤정수가 조혜련과 함께 인턴 코디로 출연해 서울 강남 지역의 부동산 매물을 직접 임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그런데 그 매물은 바로 윤정수가 과거 구입했던 집으로 현재는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로 재건축돼 평당가 2억 원에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윤정수와 임장을 떠난 조혜련은 부동산에 방문해 "윤정수 집이 매물로 나왔다고요?"며 놀라워했다. 이어 윤정수는 직접 집을 방문했고, 한강이 보이는 통창 뷰를 바라보며 "내가 계속 갖고 있었으면..."며 눈을 떼지 못했다.이를 보던 김숙은 "정수 오빠, 고생한 거 생각난다"며 눈물을 흘렸다. 조혜련도 "미련 버려라"고 조언했다. 윤정수는 "못 가..여기가 원래 우리 집이다"며 미련을 드러냈다.방송 후 누리꾼들은 "평당 2억이라니.. 진짜 눈물 나겠다", "내가 저 입장이라도 미련 못 버렸을 것", "김숙 눈물 흘리는 거 보니 눈물 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윤정수의 사연에 공감과 안타까움을 표했다.한편 윤정수는 지난 2011년 지인의 보증 등으로 빚을 져 당시 18억 원에 달하는 집을 경매로 넘긴 바 있다. 2013년에는 30억원 빚에 개인 파산신청을 하기도 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한소희, '52억 펜트하우스' 매매 11개월 만에 또 기쁜 소식…월드투어 팬미팅 규모 확장

    한소희, '52억 펜트하우스' 매매 11개월 만에 또 기쁜 소식…월드투어 팬미팅 규모 확장

    배우 한소희가 팬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월드투어 팬미팅 규모를 확장한다. 앞서 그는 지난해 8월, 경기 구리시 아천동 '아르카디아 시그니처' 복층형 펜트하우스를 52억 4,000만 원에 매입했다고 알려졌다.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소희는 9월 13일 마닐라, 10월 18일 자카르타에서 '2025 HAN SO HEE 1st FANMEETING WORLD TOUR [Xohee Loved Ones,](2025 한소희 퍼스트 팬미팅 월드투어 [소희 러브드 원즈,])'를 추가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앞서 한소희는 오는 12일 방콕을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로스앤젤레스, 뉴욕, 홍콩,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베를린, 서울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팬미팅 개최를 확정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첫 티켓 오픈이었던 타이베이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일본 공연은 선예매 당시 추첨 인원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신청하는 등 치열한 티켓 경쟁이 펼쳐졌다. 이어 다른 도시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에 보답하고자 마닐라, 자카르타까지 개최 지역을 확대해 총 13개 도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평소 남다른 팬사랑을 자랑해 온 한소희는 이번 팬미팅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했다. 팬미팅 포스터에는 팬들을 '빛나는 보물'로 표현한 한소희의 자필 문구가 담겨 그의 진심 어린 마음이 엿보이기도 했다.'부부의 세계', '알고있지만,', '마이 네임', '경성크리처'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소희는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약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배우 데뷔 8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으로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한소희가 보여줄 새로운 면모에 관심이 집중된

  • 주우재, YG에서 쫓겨났다…"까칠하다고 소문나"('놀뭐')

    주우재, YG에서 쫓겨났다…"까칠하다고 소문나"('놀뭐')

    '놀면 뭐하니?' 주우재가 소속사 이적 이유를 밝혔다.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무한도전' 피규어 재고 판매에 나선 유재석, 주우재, 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멤버들은 하하의 '무도' 피규어 재고를 팔기 위해 음악가 정재형을 만났다. 이른 아침부터 패셔니스타 면모를 드러낸 그는 "이거 지금 '런닝맨'이야?"라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유재석은 "오자마자 너무 큰 실수하잖아"라고 지적했다.정재형은 '무한도전' 캐릭터 '하이브리드'로 변신한 하하를 보며 "너 머리가 왜 그래?"라고 물었다. 이유를 설명한 하하는 "내가 유명한데 인기가 없다"면서 "악플을 받으면 거리에 나간다. 그럼 사랑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재석이 형이랑 다니면 인기가 없다. 팬이 100명이면 나한테 2명도 안 온다"고 토로했다. 이에 정재형은 "인기는 허상이다. 그냥 하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유재석은 프로그램 섭외에 고민하는 정재형에게 "세금 내야 된다며 그럼 그냥 해"라고 조언했다고 이야기했다.멤버들은 유재석과 같은 소속사인 정재형에게 "유재석이 안테나 먹었다는 말이 사실이냐"고 물었다. 정재형은 "안테나에서 유재석은 '정신적 지주'다. 원래 안테나가 지하에 있었는데, 재석이가 와서 지상으로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지상으로 올라올 때 내가 합류한 것"이라고 해명헀다.정재형은 대형기획사인 YG에서 가수 회사인 CAM으로 이적한 주우재에게 "거긴 어떻게 들어갔냐"고 물었다.주우재는 "YG 연기자 파트가 없어졌다. 나 쫓겨난 거다. 연기 파트 팀이 없

  • 유재석, '무한도전' 종영 아쉬움 "마지막 회 보고 싶지 않았다"('놀뭐')

    유재석, '무한도전' 종영 아쉬움 "마지막 회 보고 싶지 않았다"('놀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무한도전' 종영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무한도전' 피규어 재고 판매에 나선 유재석, 주우재, 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하하는 광희가 아닌 자신의 피규어 재고가 더 많은 남은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광희가 117개, 하하가 137개 남았던 것.지난주 방송에서 하하를 위해 거짓말을 했던 직원은 "현재 할인 중으로 156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주 이후 하나도 안 팔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멤버들은 하하의 피규어 재고 판매를 위해 나섰다. '무도 키즈'를 찾으려던 멤버들은 "팬들은 '무한도전' 전편을 다 보며 힐링했다"고 회상했다.유재석은 "좋아하시는 분들은 전편을 보시는데, 실제로 멤버들은 전편 안 본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주우재는 "원래 자기 거는 100% 다 안 보니까"라며 공감했다."아직 '무도' 마지막 편 못 봤죠?"라는 하하의 질문에 유재석은 "못 본 게 아니라 안 본 것 같다"면서 "별로 그렇게 보고 싶지 않았다. 늘 얘기하지만 마지막 회라는 게 갑작스러운 마무리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화려하게 끝내자는 건 아니지만, 이게 마지막 회는 아니라는 생각"이라고 전했다.하하의 "아쉬움이 있다. 그렇게 끝내고 싶지 않으니까"라는 말에 유재석은 "마지막이라기보다는 마무리는 하는 회차"라고 표현했다.13년 동안 함께한 '무한도전' 종영 후 항상 녹화가 있었던 목요일에 무엇을 했는지 묻자 하하는 "재석이 형한테 전화해서 '뭐 하십니까 형님'이라고 했다. '야야 끊어 그냥 자빠져있어